故 장창옥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62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장창옥 선생님의 비보를 접하고 너무나 놀라고 안타까웠습니다.

“국민은 대통령을 사랑한다.”, “야당은 탄핵안을 철회하라”며 온몸을 던지신 선생님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으로서 대통령을 지키려했던 당신의 절절한 마음을 생각하면 너무도 가슴이 아픕니다.

벌을 받아야 할 사람들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역사에 죄를 지은 자들인데....

故人이 그토록 원했던 대통령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을 남은 우리들이 해내겠습니다.

더 이상 소중한 생명이 다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이 잠드소서.


2004년 4월 1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