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선대위원장은 대전 중구 태평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열린우리당은 두 가지 약속을 드리겠다. 첫째, 노조, 농민단체, 전경련처럼 재래시장 상인들도 스스로 대표자를 뽑아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둘째, 우리당과 재래시장 대표자들의 모임을 통해 재래시장 활성화 특별법을 의논하고 17대 국회가 개원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반드시 통과시키겠다.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대전충청 이전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힘있는 여당 후보를 선택해주셔야 한다. 한나라당이라는 거대 야당이 부활하면 지난 1년반처럼 사사건건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다. 한나라당 일부는 경제가 좋아지면 야당에 불리하다는 반국민적 정서마저 갖고 있다. 중산층 서민과 함께하는 우리당을 선택해 주시면 영광뿐 아니라 서민의 애환도 늘 함께 하겠다.



2004년 4월 7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