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손학규 경기지사는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하라
손학규 지사는 국민소환제 2호 대상이 될 것이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가 6일 한나라당 선거운동을 한 손학규 경기도 지사를 선거법 9조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다. 선관위는 중립의무 준수만 요청할 것이 아니라 검찰에 고발조치도 해야 한다.

기자의 질문에 대답한 대통령을 탄핵한 한나라당이다.
손학규 지사는 선거운동의 현장에 나가서 직접 박근혜 대표를 선전했다.
명백한 관권선거다. 제도만 있다면 탄핵감이 되고도 남을 일이다.

기회 있을 때마다 깨끗한 선거를 강조해온 박근혜 대표다.
한나라당과 박근혜 대표는 손학규 지사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대답해야 한다. 국민과 함께 주목할 것이다.

관권선거를 자행한 한나라당 손학규 지사는 국민에게 석고대죄하고 선거에서 손을 떼겠다는 서약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당은 17대 국회에서 국민소환제를 도입할 것이다.

손학규 지사는 한나라당 박세일 선대위원장에 이어 국민소환제 2호 대상이 될 것이다.



2004년 4월 7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재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