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표는 박세일 선대위원장의 위원장직과 비례대표 후보직을 사퇴시켜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09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 박세일 선대위원장의 부동산투기와 세금탈루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본인의 해명은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킬 뿐이다.

박위원장은 해명에서 스스로는 40평 아파트에 살면서 부모를 모시기 위해 18평 아파트를 매입했다고 했다. 투기가 아니라 효도라고 강변했다.
세상에 이런 식의 효도가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박근혜대표와 박위원장은 17대 국회의원 임기 중 자산을 신탁해 늘리지 않겠다는 ‘자산신탁’ 방안을 제시했다. 이 또한 면피용이라는 의혹이 짙다. 부동산투기의혹에 대한 민심의 분노를 피해보자는 방편 아닌가.

‘박세일 일병 구하기’를 위한 ‘자산신탁’ 서약을 하기에 앞서 박근혜대표는 탈세와 투기 의혹에 휩싸인 비례대표 2번 박세일 선대위원장부터 사퇴시키는 것이 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