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인 흑색 전화선전을 중단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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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4월 1일 오후 2시경, 의정부
□ ‘안녕하세요 열린우리당에서 지지를 호소하기 위하여 전화드렸습니다’ 라며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하고 전화 받는 사람의 나이를 물음. 마침 65세 되신 어르신이 전화를 받자 ‘그래요. 그럼 이번 총선에 투표하실 필요 없습니다.’ 라고 하며 일방적으로 전화 끊음.

- 4월 1일 오후, 분당
□ ‘안녕하세요 열린우리당 ○○○후보 입니다.’ ‘저희 후보에게 한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는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를 물은 후 ‘노인들은 이번 투표에 참석하지 마세요’ 라고 하며 일방적으로 전화 끊음.

- 지난 4월 4일 오후, 울산
□ ‘안녕하세요 여기는 ○○여론조사 회사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어느당 후보를 지지 하시겠습니까?’ 라고 묻고 ‘열린우리당 ○○○후보를 지지한다.’ 라고 대답하자, ‘죄송하지만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묻고 62세라고 대답하자, ‘그럼 이번 선거에 투표하러 나오지 않아도 됩니다.’ 라고 말하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음.

◆ 열린우리당 종합상황실에 노인들을 자극하려는 흑색 전화선전이 속속 보고되고 있다. 흑색 전화선전은 주로 노인과 어린이들이 있는 낮 시간대에 이루어지고 있다. 흑색전화는 여론조사, 열린우리당 홍보, 열린우리당 ○○○후보 홍보전화를 빙자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말 실수를 트집 잡은 비열한 흑색선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2004년 4월 6일
열린우리당 종합상황실장 최 동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