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의장 노인복지시설 애광원 방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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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정동영의장은 범어사를 방문한 후 노인복지시설인 애광원에서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배식하고 대화를 나누었으며, 복지시설 측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았다.

▲ 애광원에 도착한 정동영의장을 수십명의 할머니들께서 어머니처럼 따뜻하게 맞아주셨다. 정동영의장은 어르신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꾸중을 많이 들었다”고 했고 이에 할머니들께서는 “열심히 하라”고 정동영의장을 격려해주셨다.

△ 85세인 안영학 할아버님께서는
“실수를 할 수도 있는 것이지 우리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너무 맘에 두지 말고 민생을 챙겨 달라. 과거에 얼마나 고생 했나. 너무 맘에 두지 말아야 한다.” 라고 격려해주셨다.

▲ 이후 정동영의장은 애광원 측의 현황보고를 듣고 식당에서 어르신들께 일일이 식판을 나눠 드렸다. 정동영의장은 “어르신들의 부식비가 재소자부식비보다 적다는 보고를 듣고 맘이 아픕니다. 이런 것을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 마지막으로 이 복지원 설립자의 2세인 배창주(혜광치매 요양원의 시설장)원장을 만나 대화하고 그로부터 개인적으로 “열린우리당에 대한 기대를 많이 갖고 있다”는 격려를 받았다.

- 애광원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께 사죄하고 어른들을 공경하는 진정성을 보이고자 했다. 애광원 어르신들은 정동영의장을 꾸짖기 보다는 실수에 너무 맘 쓰지 말라며 기대와 격려를 보내주셨다.

▣ 북강서갑 구포 5일장 방문

▲ 정동영의장은 북강서갑 구포 5일장을 찾아 지역상인들을 방문해 우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구포 5일장은 50년 전통을 이어온 재래시장으로 많은 상인들과 고객들로 북적였다. 이 자리를 찾아온 정동영의장과 북강서갑의 이철후보를 지역 주민들은 반갑게 맞아주었다. 간혹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있었으나 극소수였다. 정동영의장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한 어르신은 “정동영의장이 큰절하면서 사과했잖아. 그러면 이해해야지”라고 대답하기도 하셨다. 지역 주민들의 격려에 우리당 관계자들은 힘 있게 선거운동을 이어나갔다.


2004년 4월 3일
열 린 우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