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근혜 대표가 망월동 묘역을 참배한다. 용기있는 결단이다.
역사를 넘어, 시대를 넘어, 지역을 넘어 국민통합으로 가기위한 우리당의 여정에
한나라당이 진정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열린우리당 정동영의장도 어제 대구를 방문해 탈지역주의가 국민을 통합하고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5.6공의 지난 역사에 대해 참회를 시작한 박근혜 대표가 차제에 지난 대선자금의 입출금 내역을 밝히고 탄핵소추에 대해서도 철회하는 진정한 참회의 길을 걷기를 바란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서로간의 분명한 입장을 국민에게 밝히고 과거를 청산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다시한번 박근혜 대표에게 1:1 TV토론을 제안한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측은 언론사들이 제안하고 있는 1:1 토론에 응하기를 촉구한다.




2004년 3월 27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박 영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