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철회 논의에 앞서 국민 앞에 석고대죄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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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논평]탄핵철회 논의에 앞서 국민 앞에 석고대죄를

야당내부에서 탄핵철회논의가 힘을 얻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내부에서 소장파와 일부 의원들이 탄핵철회주장을 공론화하고 있다. 노무현대통령의 사과를 전제로 탄핵을 철회하자는 내용이다.

우리는 탄핵철회의 전제조건으로 대통령의 사과를 내건데 대해 또다른 정략적 발상이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탄핵안을 철회키로 하는 이유가 과연 무엇인가. 국민들의 뜻을 거슬러 민심이 이반된데 대해 반성하고 돌아선 민심을 잡기위해서인가? 아니면 또다른 논란거리와 싸움거리를 만들어 정쟁으로 날을 지세기 위한 것인가?

한민 야합세력은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하고 탄핵을 철회한다면 당연히 국민앞에 참회하고 정치적으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193명 쿠데타 세력모두가 의회쿠데타에 대해 국민앞에 사과하고 쿠데타를 진두지휘한 지도부는 정계에서 영원히 퇴출시켜야 한다.

한민 쿠데타세력은 국민앞에 민의를 등지고 탄핵안을 통과시켜 혼란을 초래한데 대해 석고대죄하는 모습을 보인뒤 탄핵안 철회를 논의하는게 순서일 것이다.



2004년 3월 21일
열 린 우 리 당 부대변인 최 창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