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쿠데타’ 5적은 지금 당장 정계를 떠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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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박관용, 최병렬, 홍사덕, 조순형, 유용태에 고함 -


지금은 국가적 위기 사태다. 야당의 의회 쿠데타에 의해 헌정이 유린되고, 국민의 권리가 무참히 짓밟혔다.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로 나라를 파탄 지경으로 내몰고 있는 의회 쿠데타에 분노하고, 또 분노한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확인된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가로막은 의회쿠데타는 분쇄돼야 한다. 낡고 타락한 수구 정치세력을 심판한 ‘국민정치혁명’에 의해 몰락해가는 수구집단의 조직적 쿠데타는 중단돼야 한다. 검찰의 불법대선자금 수사로 위기에 몰린 야당이 자행한 의회 쿠데타는 무력화돼야 한다.

특히 작금의 반국민적, 반역사적 의회쿠데타를 주도한 5적은 모든 책임을 지고 정계를 떠나야 한다. 박관용, 최병렬, 홍사덕, 조순형, 유용태 등 의회 쿠데타 5적은 역사와 국민의 심판을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국회경호권을 발동하고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향해 ‘자업자득’이라고 큰소리 치면서 쿠데타를 옹호한 박관용 국회의장의 국민우롱 행위는 심판받아 마땅하다. 죽어가는 민주당을 부여잡고 호남민심을 욕보인 민주당 조순형 대표와 유용태 원내총무의 반역사적 작태는 역사에 길이 혐오의 대상으로 기록될 것이다. 5공・6공 원흉이자 군사독재정권의 아들인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와 홍사덕 원내총무의 국민모독 행위는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또한 특권을 누리고 있는 수구 기득세력의 조직적 음모는 대대적인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열린우리당은 단호하고도 정정당당한 국민저항운동을 시작할 것이며, 국민과 함께 기필코 의회 쿠데타를 분쇄할 것이다.


2004년 3월 13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정 기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