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한 정치, 국민이 심판해 줄 것이다 ]오만한 정치, 국민이 심판해 줄 것이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07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오만한 정치, 국민이 심판해 줄 것이다 -


홍사덕 총무가 “재의 부결 시 국회 정상화 담보 못한다” 는 발언을 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발언이다.

한나라당의 오만방자함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나라당의원들에게 국회는 중요하지 않다. 국민도 중요하지 않다.

국회를 거부해 식물국회로 만들어 놓고, 의원직을 사퇴한다며 정치쇼를 부리더니, 이제서야 국회로 들어오면서 내지르는 일성이 홍사덕총무의 협박이다.

그의 발언에는 국민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제1당은 오만함을 버리고 국민을 두려워 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갖고 있기에 국회 운영이 너무도 어렵다. 한나라당은 다수의 횡포를 부리고 여기에 민주당과 자민련이 한나라당에 동조하고 나섰다.

3당의 야합이 잠시 국민을 우롱할 지라도, 잠시 국회를 뒤흔들지라도 진실을 향해 달리는 역사의 수레는 거꾸로 돌릴 수없다. 정치개혁의 거대한 흐름이 구태하고 낡은 부패 정치의 야합을 심판해 줄 것이다.


2003년 12월 4일
열린우리당 공보 부실장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