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2차 중앙위원회 오후 회의 결과를 정동채 홍보위원장이 브리핑]제2차 중앙위원회 오후 회의 결과를 정동채 홍보위원장이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637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제2차 중앙위원회 오후 회의 결과를 정동채 홍보위원장이 브리핑

 오늘 중으로 국회의원 후보 선출방식을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논란이 계속되어
금요일 마지막 중앙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 1인 의장과 상임중앙위원 4인, 총 5인의 상임중앙위원 선출방식은 1인 2표 방식으로 하기로 했다.

 선거인단 구성문제는 권역별로 할 것인지, 전국단위로 할 것인지는 더 논의를 하기로 했다. 더 논의하기로 한 이유는 현실적인 비용문제 때문이다. 실무자 보고에 의하면 권역별로 6만명을 대상으로 전자투표를 실시할 경우 비용이 약 18억이 든다고 한다.
당 살림살이를 생각하면서 지도부 선출방식을 연구해야하는 처지이다. 우리당은 향후에 돈을 빌린 곳이나 돈을 낸 사람도 밝혀야 한다. 우리로서는 비용에 문제가 고심스런
대목이고 제일 큰 난관이다.

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공직후보자격심사위원회 인선은 곧 발표될 것이다.
내일 아침 9시에 깨끗한정치실천위원회에서 한나라당의 불법대선자금에 대한 우리당의 대처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다.

 한나라당의 불법대선자금 수사에 의하면 SK로부터 받은 100억원 이외에 또 다른 거액의 불법대선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도대체 한나라당의 불법대선자금의 시작과 끝은 어디인지, 언제까지 계속 국민들에게 부담주고 우롱할 것인지 알 수 없다.
마치 마피아의 커넥션처럼, 고구마 넝쿨처럼 비리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한나라당은 청산 절차를 밟는 것이 국민에 대한 마지막 도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2003년 12월 10일
열린우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