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 피해 사건을 계기로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


이라크에서 한국 기업체 직원 2명이 피살되고 2명이 부상한 사건은 충격이다.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며, 여당으로서 더 한 층의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 테러로 일본, 스페인 등의 국가들외에 한국도 대상에 포함되었는데, 정부는 그 배경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보다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더 이상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지 교민과 근로자, 파견 부대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

국민은 이라크 재건 지원 활동은 인정하지만, 우리의 피해는 없기를 한 마음으로 바라고 있다. 이에 열린우리당은 보다 정확한 진상과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정부도 파병문제에 대한 정확한 대책 마련을 위한 조사활동을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


2003년 12월 1일
열린우리당 공보 부실장 최 동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