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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분과위원장단 회의 결과 정동채 홍보위원장 브리핑 ]제3차 분과위원장단 회의 결과 정동채 홍보위원장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98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제3차 분과위원장단 회의 결과 정동채 홍보위원장 브리핑 

❍ 한나라당의 검찰수사 거부는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행위이다.검찰의 SK비자금 수사에 대해 최병렬대표,이회창후보,전 당직자들이 국민앞에 석고대죄의 뜻을 밝혔음에도 검찰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야당탄압 운운하는 것은 오히려 한나라당이 국민여론을 탄압하는 것이다.지금은 야당을 탄압할 권력도 정치세력도 없다.한나라당은 각성해야 한다.한나라당이 검찰수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한나라당의 지구당 폐지,후원회 폐지 주장 저의도 의심스럽다.이상수 의원은 오늘 오후에 출두해 검찰수사에 협조할 것이다.

❍ 창당대회는 검소하고 소박하게 치를 것이다.각종 이벤트는 없애기로 했다.국민들에게 깨끗한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을 것이다.우리당 로고가 정해졌다.당가는 전당대회때 발표하고 당원들이 배우는 시간이 있다.11월 3일부터 12월말까지 당 운영자금은 26억정도 예상하고 있다.여기에는 임대료,인건비,창당비용,지구당 창당지원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지금은 후원회도 여의치 않고 차입도 힘들어 당에 참여하는 중앙위원,국회의원,당직자,당원중심으로 마련할 것이다.모금기준과 방법은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모금상황은 매일 공개하겠다. 

❍ 어제 4당 원내총무,정책위의장회의가 있었다.각당의 안을 12일까지 국회의장에게 제출하기로 했다.한나라당이 지구당 폐지와 소선거구제를 유지하고 연락소를 두겠다는 것은 의도가 의심스러운 석연치 않은 정치적 술수이다.책임총리제도 중대선거구제하에서 추진되어야 하나 한나라당이 명쾌하지 않은 정치적 술수와 잔꾀를 부린다.시대가 변하고 있다.한나라당은 구시대적 정치행태를 유지하는 정당이 되지 않길 바란다.한나라당은 위기탈출이 아닌 부패탈출부터 해야한다.

❍ 당헌,당규 토론회가 발기인을 대상으로 내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있다.당지도체제,상향식 후보선출 방안,정치자금,당재정 투명성 등에 관해 토론할 것이다.
   
❍ 전경련의 대선자금 공개를 환영한다.전경련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

2003년 11월 6일
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