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고침위원회특별위원회 간담회 인사말
새로고침위원회특별위원회 간담회 인사말
□ 일시 : 2022년 7월 27일(수) 오후 2시 30분
□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
■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민주당을 새로 고쳐보려고 합니다. 그것이 민주당의 ‘새로고침위원회’입니다. 한문으로 말하면 혁신이라고 하지만 순수한 우리말로 새로 고쳐서 잘 써보자는 의미입니다. 새로 고치려면 내부의 시각보다는 외부의 시각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내부의 시각은 ‘누구 탓이냐’를 중심으로 논의하게 되어있습니다만 외부의 시각은 ‘너희들의 지금 문제가 무엇인가’를 아주 객관적으로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30대, 40대의 젊은 시각으로 우리를 바라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제가 위원장이지만 위원회에 참석을 안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관여하면 또 다른 간섭이 될 것 같아서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를 지키려고 합니다. 지금 오신 다섯 분은 기본적으로 20대, 30대, 40대를 중심으로 위원들을 구성했고, 이분들의 시각으로 민주당에 애정을 가지고 민주당을 잘 분석해보시고 앞으로 민주당이 10년간 나가야 할 방향을 잘 제시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모셨습니다.
한 분, 한 분이 그러한 능력을 가지신 분들이고 사실 최근에 공개하기 전에 2~3주 동안 계속 만나서 계속 대화를 하고 많은 토론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당 지도부가 이분들이 가지고 있는 고언과 제안을 잘 받아서, 민주당을 새로 고쳐서 다음 집권이 가능한 정당이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쁘신데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박홍근 원내대표
우리당을 아끼고 사랑하면서 또 우리당에 정말 도움이 될 쓴소리를 해주시기 위해 모이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연거푸 선거에서 패배했고 이로 인해서 국민께 많은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정말 뼈아프게 그 과정을 우리 스스로 돌아보지 않고 또 관성적으로 다음 선거와 정치활동에 나설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런 점에서 으레 2년 마다 있는 정기전당대회가 아니라 선거의 패배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규명하고, 그에 기초해서 민주당이 시대의 흐름과 국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저희가 최근 가장 많이 쓰는 말이 ‘유능한 민생정당’, 또 ‘강력한 민주정당’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입니다.
우리의 태도와 자세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집권하면서 국민들께 이중적인 태도를 보여드린 것으로도 많은 불신을 받아왔습니다. 또 집권당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실질적 성과를 내지 못한 부분 또한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제거하고 실질적으로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 저는 그만큼 우리의 방향타를 정확히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번 저는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미래를 여는 새로운 진보적 대중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 과정에서 민생을 최우선시 하겠다, 또 한편에서는 사회, 경제, 문화 차원에서의 차별과 혐오를 걷어내겠다는 말씀을 드린바가 있습니다. 이미 국민의 의식수준은 많이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과거의 프레임에 머물러서도 안 될 것이고 또 말씀드린 것처럼 사회 각계에서 분출되는 요구를 우리가 받아 안으면서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외부전문가로 참여하신 분들께서 정말 어떻게 하면 민주당이 이중적 태도와 자세를 벗어던지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가장 중심적으로 활동할 것인지, 또 나아가서는 새로운 흐름에 걸맞은 여러 가지 가치와 국민의 삶에 필요한 제도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구현할 것인지에 대해서 좋은 의견들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민주당이 더 돌아보고 채워서 그 기회에 부합하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7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