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위원장단 회의 결과]분과위원장단 회의 결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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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오늘 10월9일 오전 8:00, 중앙당 4층 회의실에서 분과위원장 회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는 김원기위원장, 김근태대표를 비롯한 분과위원장들이 참석하였다. 분과위원장단회의 내용을 정동채 홍보 기획단장이 다음과 같이 브리핑


■ 13일(월)에 있을 통합신당 발기인 국민운동 본부 발대식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가 있었다.(식순 등)
현안관련해서는 김원기위원장, 이상수총무위원장, 이해찬창당기획단장, 김희선여성위원장의 발언으로 대체하겠다.

■ SK비자금 관련
SK비자금과 관계된 인사들은 검찰 수사에 적극 임해야 하고 비자금 없는 깨끗한 정치를 위해 통합신당이 앞장서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더불어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천명되어야 한다는 건의문을 전달키로 했다. 대통령의 귀국에 앞서 청와대에 이러한 의사를 전달키로 했다.

■ 이해찬 창당기획단장
Sk에서 최도술 총무비서가 11억 받은 것으로 조사 받고 있다고 한다. 당과 노무현대통령 입장에서도 정치자금 투명화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노무현대통령께서 오랜 인연을 함께한 비서라 할지라도 읍참마속 하는 심정으로 정리해야 한다는 것을 대통령께 건의해야 한다.

■ 김희선 여성위원장
안풍 국정 조사요구에 민주당이 공조를 거부한 것에 대해 과연 민주당이 국민에 대한 도리를 다하겠다는 것인지 문제 제기하고자 한다.

■ 천용택 국가안보자금횡령진상특위 위원장
안풍에 대한 문제제기는 국감 도중에 한나라당이 먼저 했고 고영구 국정원장이 안기부 자금이 아니라고 증언한 적 있다. 안기부 자금도 문제이지만 안기부에 검은 돈을 숨겨두었다는 것도 큰 문제이다. 함승희의원이 전 국정원장이 sK자금을 받았다고 발언했는데 나는 새로운 정치하려는 사람으로서 절대 그런 일이 없다.

■ 이상수 총무위원장
민주당 한화갑전대표가 내가 96억을 받고 그 중 16억원을 영수증 처리 안 한 것 같다고 발언한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이에 대해 한의원측에서 그런 발언 한 적이 없다고 전해 왔다. 그러나 한화갑전대표가 발언한 사실을 기자들을 통해 다 들었다. 이는 전형적인 치고 빠지기 수법이다. 이 사건이 정리되고 나면 모든 사람과 기관에 적절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다.

2003년 10월 9일
국민참여 통합신당 창당주비위원회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