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의 구태의연한 기획입국설 -

한나라당은 송두율 교수 문제와 관련, 이른바 ‘기획입국설’로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
송교수와 지인이거나 학문적 시각이 비슷한 사람이 송교수를 불러들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마디로 황당하고, 코메디를 보는 느낌이다.

시각이 비슷한 사람이 어디 한명 뿐이겠는가? 송교수의 지인 역시 한둘이 아닐 것이다.
터무니 없고 근거 없는 색깔론에 이어, 소설 같은 기획입국 시나리오를 들고 나오는 것은 한나라당이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 규명에는 애시당초 관심이 없고 오로지 한건잡기와 의혹 부풀리기에 여념 없는 낡은 정치에 골몰하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에게는 국정 흔들기로 인한 국가불안은 안중에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의 당리당략적 구태정치로 국회가 표류하고, 국민들의 정치 불신은 더욱 깊어가고 있다.



2003년 10월 8일
국민참여 통합신당 창당주비위원회
공보실 부실장 崔 東 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