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위원장단 회의 결과]분과위원장단 회의 결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2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정동채 홍보기획단장이 오늘 분과위원장단 회의후 다음과 같이 브리핑했다.



당내 행사 관련

내일 오후 5시 30분 공보실 개소식이 있다. 우리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것이다. 많이 참석해 주기 바란다.
8일 정치개혁토론회가 열린다. 주제가 상향공천 실현 방안에 대한 토론이다. 8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한국 정당학회 회장인 명지대 정진민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자로 경기대 김재홍 교수 김민영 참여연대 국장, 통합신당 이강래 의원, 유종동 변호사, 조영식 중앙선관위 국장이 참여한다.
창당발기인 모집단의 공개 발대식이 13일(월) 오후 2시 국민일보 빌딩 1층 로비에서 거행된다.
각계 대표와 단체 개인이 참여해서 진행될 것이다. 10일이나 11일경에 신당 취지문 작성을 위한 예비 회의를 준비할 것이다. 여러 단체, 개인이 모여서 회의하고 신당 창당 추진 발기문 토론을 할 것이다. 준비사항에 따라서 브리핑을 할 것이다.


민주당의 신당 비난 관련

지난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를 배신하고 탈당을 사주했던 분들이 잔류 민주당을 이끌고 있다. 그들이 원초적 배신이다. 감정적이고 공작적인 용어로 여론을 호도하려고 하는데 이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의 방침이다.
작년에 국민경선으로 뽑은 대통령후보를 두고 대신에 신당추진 운운하면서 대통령 후보를 내쫓기 위해서 공작했던 사람들이다.
잔류민주당이 초조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본다. 단순 지지도에 있어서 신당이 민주당에 뒤지고 있지만 95년 국민회의가 창당할 당시 단순 지지도에서 국민회의가 처음에는 현저히 낮았지만 이후 지지율이 역전되었다.

이번주 발매예정인 한 주간지 여론 조사에 따르면 단순 지지도에 있어서 민주당이 17%, 신당 14%로 뒤지는 걸로 나온다. 내년 총선에서 어느 당에 지지할 것이냐의 질문에 대해서는 신당이 17%, 잔류 민주당이 10%로 나왔다고한다.

잔류민주당이 자꾸 분노를 선동하고 증오를 부추겨서 당의 명맥을 유지하려는 생각에 새로운 정치개혁에 나선 통합신당에 대해 부적절한 용어를 구사하는 것은 새로운 정치가 아니다.

새로운 정치는 새로운 정치세력에 의해 가능하고 깨끗한 세력만이 깨끗한 정치를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창당에 전념하고 있다.
잔류민주당이 분노와 증오를 부추기고 있지만 얼마 안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민주당이 정책대결로서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으나 부적절하게 매도하고 대통령을 부당하게 공격함으로써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고 하는 것은 낡은 정치이다.

원내대표 연설 관련

원내대표 연설은 민주당, 한나라당과 차별성을 부각할 것이다.
깨끗한 정치는 깨끗한 세력에 의해 가능하고 새로운 정치는 새로운 세력에 의해서 가능하다는 점을 밝히게 될 것이다.

SK비자금 관련 등

송두율 교수 문제에 대한 태도와 마찬가지로 엄정한 국법 절차에 의해 처리하되 합리적이고 원숙하게 처리해야 한다. 어떤 비자금도 정치적 고려에 의해 수사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
썬앤문 사건도 해당 기관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주기를 기대한다.


2003년 10월 7일
국민참여 통합신당 주비위원회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