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한나라당]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한나라당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1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최돈웅 의원의 시인으로, 썩은 정치 총본산 한나라당의 천문학적인 대선자금의 일부가 밝혀지기 시작하고 있다.

일반인에게 100억원은 그 규모를 상상하기조차 힘든 단위이다.
100만원 지폐 한 다발이 1cm이므로, 100억원을 전부 쌓으면 100m에 이른다.
이를 이으면 160 Km인데, 서울-대전간 거리이다.
24평 아파트의 서울 평균 시가가 2억이므로, 100억원은 아파트 50채를 구입할 수 있는 액수이다.
굶주리고 있는 북한 어린이에게 보낸다면, 국제곡물가격이 80kg 짜리 한 포에 25,000원이므로, 40만포 지원이 가능하다.
1,500 cc 승용차는 1천대를 살 수 있다.

몇 백만원의 빚 때문에 자살자가 속출하는데, 한나라당의 창고는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
서민과는 거리가 먼 특권층 집단이다.
역시 ‘딴나라당’ 답다.

100억원은 빙산의 일각이다.
지난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에게 줄을 대려는 분위기가 대단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일개 기업으로부터 100억원을 받았다면, 나머지 유력기업으로부터 얼마나 받았을지 짐작할 수 있다.

한 푼도 받은 적 없다며 거짓으로 일관하고, 심지어는 비리혐의자 최의원을 보호하겠다고 한, 한나라당과 최병렬 대표는 낡은 정치의 전형이자, 심지어는 국민의 재앙이다.

거짓 사과는 소용 없다.
한나라당과 최병렬 대표는 대선 자금 전모를 밝히고 공개 사죄해야 한다.
검찰은 한나라당의 비리 조사에 전격 착수하여 범죄자 전원을 구속할 것을 촉구한다.

2003년 10월 22일
국민참여 통합신당 창당주비위원회
공보실 부실장 최 동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