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 국민참여 통합신당 제4차 정책의총 브리핑] 국민참여 통합신당 제4차 정책의총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2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10월19일 오후8시 국회본청 145호실에서 이라크 파병 문제와 관련한 제4차 정책 의총이 있었다. 정책 의총 내용을 김영춘 원내부대표가 다음과 같이 브리핑 했다.


▲ 브리핑내용
현재까지 찬반양론이 팽팽하고 앞으로 토론해야 할 문제이지 시급히 당론을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 이견 해소를 위해 더 논의해 보자는 의견이 있었다.

공식적으로 결정한 것은 이라크 파병과 관련해 정부 입장이 파병의 성격, 규모, 시기 등에 대해 백지 상태의 발표만 있었으므로, 성급히 예단하고 입장을 정하기보다는 국회 차원의 진상 조사단 파견을 의장에게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느 쪽이 다수라고 말할 수 없고, 전투병 파병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 전투병 파병에 반대하는 의원도 공병 파병은 수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찬성하는 쪽도 전투부대 일변도 파병에 대해서는 반대했으며 정부가 발표한대로 평화정착과 이라크 재건을 위한 파병으로 공병, 비전투병을 보내면서 자체 방어를 위한 경비부대를 같이 보내자는 것이다.

당 차원의 조사단을 보내는 것도 고려하기로 했다.

이상의 논의 끝에 김근태 원내대표가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우리는 내일 국회의장에게 ‘국회 차원의 이라크 현지 조사단’을 파견할 것을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
- 오늘 이라크 파병에 대한 본격적인 토론이 있었고 여전히 이견이 존재했으 나 쟁점을 상당히 좁혔다.
- 일부 언론이 전투병 파병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경향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2003년 10월 19일

국민참여 통합신당 창당주비위원회
원내 부대표 김 영 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