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선거대책회의 모두발언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선거대책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0년 4월 3일(금) 오전 11시 30분□ 장소 : 제주시갑 후보 선거사무소 (제주시 도령로95, 2층)
■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
오늘은 제주 4·3 추모의 날이다. 비극의 역사 속에서 무고하게 희생당한 제주도민의 아픔을 기억하며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올린다. 오늘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함께 제주에 왔다. 제주의 아픔을 보듬고 제주도민의 꿈을 지켜내기 위해서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4·3의 아픔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이 미래통합당의 반대로 2년 넘게 국회에 묶여 있다. 도민 여러분께 참으로 면목이 없다. 다시 한 번 민주당이 더 늦기 전에 제주의 아픔을 풀어드리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이 자리에 오기 전에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께서 우리 더불어민주당으로 인해서 국회에서 4·3 특별법이 개정되지 못했다는 말씀을 하셨다. 오늘 분명히 말씀드린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4·3 특별법 개정과 관련해서 추호도 망설임 없이 임하겠다. 총선이 끝나면 4월말·5월초 국회를 소집해서 20대 국회가 그 임기를 다하기 전에 4·3 특별법 개정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드린다. 그 제안에 미래통합당이 응하지 않으면 오늘 심재철 원내대표께서 하신 말씀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미래통합당은 총선이 끝나는 대로 4월말·5월초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그 시간에 4·3 특별법을 개정하는 데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요청한다.
역사를 바로세우는 데에는 시효가 없다.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피해를 치유하는 데에도 어떠한 시효도 있을 수 없다. 희생자와 유족들이 이미 연로하시다. 하루속히 켜켜이 쌓인 한을 풀어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4·3 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20대 국회 중에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4·3의 완전한 해결과 진정한 치유를 이루고 제주 4·3이 역사의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 제주도민 여러분께서도 민주당의 노력에 힘을 보태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
오늘은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는 날이다.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낡은 과거로 후퇴할지, 새로운 미래로 전진할지를 결정짓는 중대한 선거이다. 코로나를 물리치고 국민의 안전과 생업을 든든히 지켜내는 것도 이번 선거결과에 달려있다. 제주도민에게는 제주다운 제주를 만드는 갈림길이기도 하다. 민주당은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꿈꾼다. 제주는 한반도의 끝이 아니라 대양을 향해 뻗어 나가는 미래 대한민국의 최일선이다. 이제 대한민국 신남방정책의 확실한 전진기지로서 제주의 가치를 주목할 때가 되었다. 이제 제주를 거점으로 ‘아세안으로’, ‘태평양으로’ 거침없이 나아가야 한다.
민주당은 제주 신항만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걸겠다. 제주 신항만이 신남방 시대, 대한민국의 진주가 되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2040년 완공 목표인 제주항, 의항, 신항의 항만 기능을 전면 재배치하는 등 물류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구체적으로 표준 컨테이너 전면 도입, 컨테이너 전용 부두 신설, 화물부두의 전면적 조정 배치, 대형 물류기지 건설 등은 민간 협의체와 긴밀히 논의하겠다. 제주를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약학대학 서귀포시 유치도 적극 지원하겠다. 지역문화보전법을 제정해서 탐라문화권의 전성시대를 열고 옛 탐라대 부지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제문화예술클러스트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무엇보다 제주의 발전은 도민이 주도해서 이룰 수 있도록 민주당이 확실히 뒷받침하겠다.
이번에 우리 민주당의 핵심 인재들이 대거 제주지역 후보로 선출되었다. 제주다운 제주, 도민이 주도해 성장하는 새로운 제주를 이끌 우리 당 후보들에 대한 제주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먼저 제주시 갑 송재호 후보는 도민 주도 성장을 주도하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을 책임 있게 끌고 나갈 적임자이다. 제주시 을 오영훈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제주 지역 현안을 앞장서서 해결해낸 듬직한 제주 일꾼이다. 옆에 계시는 강창일 의원님과 함께 제주 4·3 특별법의 개정을 위해서 정말 아낌없이 헌신해주셨다. 서귀포의 위성곤 후보는 민주당의 전국농어민위원장이자 당 예결특위 위원으로 역대급 제주 예산을 확보한 주인공이다.
새로운 제주 시대를 열어나갈 세 분의 후보가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다. 제주도는 지금 기로에 서 있다. 평화의 섬, 번영의 섬, 가장 제주다운 제주를 만들어낼 힘 있는 국회의원이 꼭 필요하다. 제주도민 여러분께서 세 분의 후보에게 정말 큰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
■ 강창일 제주총괄선대위원장
제주 4·3 72주기를 맞은 오늘 우리 제주에서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선거대책회의가 열려 대단히 뜻깊다. 환영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념의 이름으로 억울하게 희생당한 영령들께 추모의 뜻을 올린다. 그리고 통한의 세월을 감내하며 살아오신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고령에 접어든 이 분들의 건강이 심히 우려되기도 한다. 그래서 조금 전 열린 추념식도 규모를 최소화하여 간소하게 치렀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추모의 뜻을 보내주신 분들의 마음은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올해는 제주 4·3 특별법 제정의 20주년을 맞게 된다. 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은 민주주의의 진전과 발걸음을 같이 해왔다. 김대중 정부가 4·3 특별법을 제정해 반세기 만에 진실을 공식적으로 드러낼 수 있었다. 참여정부에서 제주사건 진상 보고서를 발표하고 평화공원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곳 제주에서 국가원수로서는 처음으로 희생자와 유가족에 공식 사과를 하셨다.
17대 국회에 들어와서 2005년 열린우리당 시절 저희들은 과거사기본법을 제정했다. 그리고 17대 2006년에는 4·3 특별법을 개정하여 평화재단을 만들었고 수형자들의 명예를 회복하여 수형자들을 희생자로 규정할 수가 있었다. 이런 역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 사람들 반은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미래통합당에서 이번에 정책토론회를 할 때 후보들이 자꾸 헛소리를 하고 있어서 매우 가슴이 아프다. 비판을 하더라도 자기주장을 펴더라도, 사실에 기초해서 펴야 하는 게 상식이다. 정치토론회를 하다가 사실왜곡, 명예훼손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엄중히 경고한다.
오늘 대통령님께서 4·3 추념식에서 배·보상을 전제로 한 완전한 명예회복을 또다시 약속했다. 2년 전에도 했고 3년 전에 대통령 후보 때에도 했다. 대한민국 정부의 책임수반은 대통령이다. 오늘도 약속했다. ‘왜 안됐느냐’, 아까 이인영 원내대표도 말했다. 이전의 자유한국당, 지금의 미래통합당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아서 안 되는 것이다. 행안위 이채익 간사가 법안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법안소위에서 법안을 상정하라고 하면 슬슬 피하곤 한다. 그렇게 해서 1년 반을 보냈고, 우리 당에서 홍익표 간사가 법안소위에서 두 번을 심사했다. 그 다음 심사를 해야 하는데 상정조차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제가 호소도 하고 욕도 하지만 듣지도 않는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하겠다고 말로만 하지 말라. 그 전에 나경원 원내대표도 지난 12월에 도민회 자리에 가서 그렇게 말로만 했다가 싹 도망갔다. 이채익 의원한테 “왜 안했냐?”고 물으니 당 지도부에 연락이 없어서 당 지도부를 만나서 설득시켜 달라고 한다. 옆에 있는 오영훈 의원과 함께 본회의 때 나경원 원내대표한테 부탁을 했더니 알았다고만 했다. 국회의원들이 자꾸 거짓말을 하니까 제가 화가 나서 국회의원 불출마를 했다. 법안을 심사를 하고 법안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으니 식물국회가 되어버렸다.
미래통합당 심재철, 황교안 대표께 제가 말씀드린다. 4·3 영령과 제주 도민을 기만하지 마시고 이번에 하게 되는 20대 국회 4월 15일 대한민국 임시국회에서 과거를 털고 가자. 눈물로 호소한다. 간절히 부탁드린다.
■ 박주민 공동선대위원장
오늘은 제주 4·3이 있은 지 72년이 되는 날이다. 굉장히 긴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4·3 특별법의 개정이라는 과제는 국회에 막혀있는 상황이다. 다들 아시겠지만 4·3 특별법 2018년 8월 행안위 법안소위에 처음 논의된 이후 아직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4·3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어야 한다는 점을 계속해서 피력해왔다.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제주 4·3사건의 완전한 해결과 진정한 과거 청산을 내세웠다고 들었다. 이 말이 진정성이 있으려면, 아까 원내대표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선거 이후에 바로 임시국회를 열어서 4·3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할 것이고 그 일에 미래통합당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할 것이다. 지켜보도록 하겠다.
이곳에는 지금 제주에서 총선에 출마하신 세 분의 후보들이 모두 나와 계신다. 굉장한 능력과 다양한 이력을 갖고 계신 분이다. 제주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분들이시고 틀림없이 해내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 윤호중 선거대책본부장
오늘 비행기를 타고 제주 공항에 내리면서 맑게 갠 바람 한 점 없고 구름 한 점 없는 제주의 하늘을 봤다. 4·3 영령들께서 72주년 맞아서 제주를 방문하신 문재인 대통령님과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저희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의 많은 관계자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주신 것으로 느꼈다. 제주 4·3 영령들의 마음을 저희가 잘 안고 반드시 대통령께서 약속하시고 우리 두 당이 약속한 4·3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서 모든 심정을 받친다는 결의를 다지면서 제주도에 들어왔다.
이 자리에 세 분의 우리 후보님들이 계시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정말 아끼고 사랑하시는 송재호 후보님은 제주도와 중앙정부를 연결할 가교 역할을 충분히 해주시리라 생각한다. 오영훈 도당위원장님도 후보로 나오셨다. 4·3 유족들을 대표하고 계신 제주도민 여러분의 아픔을 함께 해 온 후보이다. 그리고 위성곤 후보는 젊은 후보로서 제주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후보다. 이렇게 세 분이야 말로 정말 환상의 콤비네이션이고 최강의 삼각편대를 이뤄서 제주의 발전과 제주도민 여러분의 화합과 단결을 이뤄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 분에게 제주도민 여러분께서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시길 바란다.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린다. 어제는 선거운동을 개시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국회에서 공동 출정식을 가졌다. 그리고 두 대의 버스를 각각 나눠 타고 선거운동을 위해서 출발했다. 그 두 대의 버스에는 “4월 15일 국민을 지킵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그런데 중앙선관위에서 4월 15일에 10단위와 1단위가 너무 떨어져 있다고 해서 이것을 붙이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1과 5가 떨어져 있으면 15가 아니고 붙어있으면 15라는 것인지 저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중앙선관위의 입장이 정 그렇다면 저희가 선관위의 지도를 어겨가면서까지 선거운동을 할 생각은 없지만, 중앙선관위가 과도하게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정당과 후보자들의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일은 없어야겠다고 한 말씀 드린다.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후보
오늘 더불어민주당와 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회의를 제주에서 개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4·3 72주기를 맞이해서 이인영 원내대표님과 최고위원 그리고 동지 여러분께서 함께 와주신 것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는 4·3 유족이다. 73년 전에 저의 조부께서 희생당하셨다. 그리고 72년 전에 증조부께서 또 희생을 당하셨다. 저에게는 지금 올해 100세가 되시는 할머님이 살아계신다. 이제 얼마나 더 살지 모르겠다. 반드시 20대 국회가 마무리되는 4월 임시국회에서 4·3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기를 기원해본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께서 4·3 특별법 처리에 대한 힘을 실어주셨고 실질적인 배·보상이 따르는 4·3 특별법 통과에 대해서 정치권과 국회의 협력을 요구하셨다. 정부의 입장을 확고히 다시 한 번 밝혀주신 문재인 대통령께 감사의 말씀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서 이인영 원내대표께서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미래통합당의 전향적인 입장 전환을 요구하신 것에도 고마움의 말씀을 드린다. 4·3 특별법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저의 입장에서 반드시 꼭 4월 임시국회에서 4·3 특별법이 처리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조금 전 이인영 원내대표께서 제주의 미래와 관련된 여러 가지 말씀을 해주셨다. 그중에서도 저는 제주 신항만과 관련해서 2020년까지 건설 계획이 마련되어 있는데 제주 외항, 제주항, 제주 신항만의 항만 재배치 등을 통해서 제주가 물류 핵심 체계를 새롭게 구상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저 오영훈 후보가 앞장서서 제주의 새로운 해상물류체계에 혁신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
먼저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의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제주에서 개최해 주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대통령께서 각별히 내려오셔서 하신 말씀 중에 마음에 닿는 표현이 “너무 오래 지연된 정의는 거부된 정의다”라는 표현을 인용하시면서 강창일·오영훈·위성곤 의원님께서 발의하신 특별법 개정안에 모든 내용을 국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시겠다는 것이다. 배·보상을 비롯한 추가적인 진상조사와 유해발굴, 트라우마 센터의 국립화 등을 다 약속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지역적 차원에서 두 가지만 추가하고 싶다. 하나는 모든 대한민국의 지역이 그렇지만, 제주도는 관광을 가지고 먹고 살고 또 관광에 수반되는 수산·농산물이 주요 기반이 돼서 코로나19 위기로 생존 위기가 극심하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뉴딜에 버금가는 거대한 지원이 있기는 하지만, 그 지원 속에서 제주도에 더 포괄적인 확대된 재정지원이 있기를 요망 드린다.
아까 이인영 원내대표가 제주의 포괄적 발전 구상을 당 차원에서 말해주셨다. 그것에 더해서 제주도의 교통체계의 60~70%가량 제주 항만에 집중되어 있다. 보통 LNG 기지 같은 곳은 주변의 발전에 관한 제도적 장치를 하게 되어 있는데, LNG 기지가 있는 애월 한림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여객 물류의 전진기지, LNG를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새로운 시범도시모델로 개발해서 노형동의 인구를 분산하고 제주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음에 더욱 각별한 지원을 해주십사하는 요청의 말씀을 드린다.
■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후보
오늘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를 이곳 제주에서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4·3 72주기를 맞아 추념식에 직접 참여해주신 문재인 대통령님과 우리 당 관계자들, 시민당 관계자들께도 인사의 말씀을 드린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오늘 다시 한 번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말씀하셨다고 생각한다. 그 확고한 의지를 받아서 반드시 이번에 남아있는 임기 동안에 4·3 특별법 개정안 처리할 수 있게끔 열심히 노력하겠다. 촛불 시민혁명을 완수해야 한다. 그 개혁의 과제를 우리가 떠안았다. 더불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앞서 우리 공동선대위원장이자 원내대표께서 제주대 약대 서귀포시 유치를 공식적으로 지지해주셨고 도와주시기로 했다.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같다. 또한 탐라대학교 부지가 지금까지 수년 동안 방치되어 있었는데, 그곳에 한예종에서 운영하는 국제문화예술클러스터 단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겠다고 하셨다. 이 사업도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한예종은 국립이다, 국립대학과 제주도 함께 협의하면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당에서 지지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나은 서귀포, 새로운 비전이 있는 서귀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20년 4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