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 30차 당무위원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3
  • 게시일 : 2011-06-01 13:24:35
 

제 30차 당무위원회의 모두발언


□ 2011년 6월 1일 수요일 오전 11시

□ 국회 본청 245호


■ 손학규 대표


우리가 지난번 당무위원회의를 한 것이 4월 6일이다.


그동안 재?보궐 선거와 뒷정리 때문에 당무위원회의가 늦어졌다. 새삼스러운 말이지만 지난 4.27 재보궐 선거를 통해서 우리가 국민들로부터 받은 명령은 변화였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바꿔야겠다, 바꿔달라’ 하는 명령을 국민들께서 민주당에게 주셨고, 변화를 선도해 나가라고 위임해 주셨다. 이제 우리의 몫이다. 공이 우리에게 왔다.


이명박 정권은 지금 저축은행 사태에서 보듯이 권력비리, 반칙, 특권, 이러한 것들을 우리가 물리치고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 이제 이명박 정권을 비판하고, 비난하고, 공격하는 것만으로 우리의 임무가 끝나지 않는다. 우리의 정의를 세워야 하는 적극적 책임을 쥐고 우리 자신의 자세를 바꿔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우리 스스로에게 요구하는 혁신이다. 그 혁신은 어디까지나 민생을 바탕으로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으로 나가야 한다. 오늘부터 열리는 임시국회는 김진표 원내대표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는 민주당이 6월 국회를 민생 국회로 이끌어 나갈 것이다. 국민들 한사람 한사람이 함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이다.

내년 총선?대선을 통해서 정권 교체를 하고 이를 위해 더 새로워지고, 더 강해지고, 더 커지는 민주당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새롭고 더 크고 더 강한 민주당이 중심되어 민주진보진영의 통합을 이뤄나가겠다. 통합을 통해 정권교체 이루어 나가겠다. 오늘 당무위원회의 자세는 혁신과 통합의 자세로 민생 진보의 길로 나가기 위한 좋은 토론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



2011년 6월 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