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긴급의원총회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4
  • 게시일 : 2011-04-28 14:37:02

 

긴급의원총회 모두발언

 

 

□ 일시 : 2011년 4월 28일 14:00

□ 장소 : 본청 246호

 

 

■ 박지원 원내대표

 

한나라당은 4.27 재보선에서 국민의 뜻이, 민심이 어디에 있는가를 알았으면서도 대화를 무시하고 한-EU FTA비준안을 외통위에서 강행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민주당 외통위원들도 최선을 다했는가 저 스스로도 반성하고 있다.

 

당 대표도, 저도 간사에게 얘기했다. 그리고 외통위에 가서 간사와 얘기를 나누고 ‘몸으로라도 저지를 하라’고 하고, 농식품위원들이 함께 했음에도 불구하고 표결에 아무런 저지를 하지 못한 것은 우리 민주당의 책임이 크다고 저는 생각한다. 그리고 이때 우리 외통위원들이 자리를 비우고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도 앞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김동철 간사에게 지금 전화를 했지만 회의장에서 나오면 보고를 듣도록 하겠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했지만 그 최선의 방법이 무엇이었는가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본회의 상정은 원내대표로서 의사일정 합의를 하지 않겠다.

 

지금부터 향후 대책을 논의해 줄 것을 부탁한다.

 

 

 

2011년 4월 28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