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시민사회 원로 초청 야4당 대표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5
  • 게시일 : 2011-02-22 10:17:21
 

시민사회 원로 초청 야4당 대표 공동기자회견


□일시 : 2011년 2월 22일, 09:30

□장소 : 국회 귀빈식당



■ 손학규 대표 모두발언


오늘 저희는 시대의 요청에 따라서 이 자리에 모였다. 오늘 시대의 요청을 대변해 주신 백낙청 교수, 김상근 목사님, 오종렬 대표님, 이창복 대표님, 황인성 이해찬 총리를 대신해서 나오셨다. 자리를 만들어 주신 이인영 최고위원을 비롯한 여러 실무자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드린다.


국민들이 참 힘들어 하고 있다. 전국을 다니면서 국민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말씀의 내용과 표현이 달라진 것을 피부로 느낀다. 흔히 서민 경제 좀 일으켜주세요 이렇게 말씀 하시던 것이 이제 직접적인 표현으로 바뀌고 있다. 없는 사람들 살려주세요. 어떤 지방에 갔더니 없는 사람 좀 살려주세요 하니까 옆에 있던 분들이 “살려 주이소 살려 주이소” 합창을 하고 있다. 서민들 생활이 그만큼 힘들어지고 있다.


저희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우리의 역사적 사명 앞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서민들 생활을 어려움을 살리기위해서 저희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시대적인 요청이다. 저희 이 모임은 단지 4.27 재?보선에서 정치적인 또 표로서 승리하는 것으로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났을 때 그 다음에 대안이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다.


4.27 재?보선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다. 하나가 되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보여줄 수 있는 그 자세를 오늘 이 자리에서 국민들에게 다짐하기 위한 그런 자리이다. 제1야당의 대표로서 저희는 여러 사회 각개 각층의 언로 어르신들과 시민단체 대표 여러분 앞에서 같은 야당과 함께 우리가 갖고 있는 눈앞의 기득권에 집착하지 않고, 국민을 향해서 뚜벅뚜벅 큰 걸음으로 나갈 것을 말씀을 드린다. 그렇게 해서 이명박 정권이 국민을 분열시킨다면, 우리 진보개혁세력은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모범을 보여주고자 한다.


오늘 저희 이 길은 당장 눈앞에 승리에 집착하지 않고 국민의 승리로 큰길로 나아갈 것임을 국민 앞에 말씀드린다. 감사하다.






2011년 2월 26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