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설 귀향인사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6
  • 게시일 : 2011-02-01 14:20:35


 

설 귀향인사 모두발언


□ 일시 : 2011년 2월 1일, 11:00

□ 장소 : 서울역 1층 로비






■ 손학규 대표



즐거운 설날이 다가왔다.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고까옷 때때옷 입고 설날을 즐겁게 맞이했던 우리 어렸을 적 생각이 난다. 우리 어린이들 엄마 아빠 손에 손을 잡고 고향에 내려가고 계시다. 그러나 올해 설날은 유난히도 여느 때 설날 같이 그렇게 같지 못하는 걸로 맞는 국민이 많다. 물가 때문에 가정 시름이 깊고, 특히 농촌지역에서는 구제역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고 인심은 흉흉하기조차 하다. 구제역 때문에 고향엘 가지 못하는가 하면, 고향에 갈 충분한 경제적인 여력이 없어서 구제역 핑계로 가지 못한다고 또는 구제역 핑계로 오지 말라고 하는 안타까운 전경도 있다.



우리는 지난해 민주주의와 평화의 소중함을 새삼스럽게 깨닫기도 한 그런 한해였다. 이렇게 우울하고 어둡게 맞이하는 새해지만 그러나 국민 여러분 우린 스스로 희망을 가져야 할 것이다. 스스로 희망을 가질 때 희망이 창조되고 밝은 내일이 창조가 될 것이다. 우리 민주당이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우리 민주당이 이제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어린이들에게 구김살 없이 학교가고 똑같은 마음으로 밝은 마음으로 급식 점심을 먹는 그런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연세가 드셔서 건강이 좋지 않아도 돈 때문에 병원 가지 못하는 일이 없는 그런 편한 생활, 노후 생활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이제 내년도에 정권교체를 향해서 민주당이 힘차게 나갈 때 민주당이 펼쳐나가는 새로운 사회는 차별이 없는 특권이 없는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그런 세상이 될 것이다. 자 새로운 사회를 열어가기 위해서 오늘 내일 새로 맞는 설날 희망찬 새해가 되길 바란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 넘치시길 기원한다. 감사하다




■ 박지원 원내대표



작년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모든 시름 잊으시고 설 그리고 연휴에 충분한 복을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 금년에는 우리 국회가 토끼의 지혜를 발휘해서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 여러분께 꼴 사나운 꼴을 보이지 않도록 다시한번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린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여야 영수회담을 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우리 민주당도 이명박 대통령의 여야 영수회담 제안을 환영하면서 여야 영수가 만나서 국정전반에 대해서 논의하시고 좋은 국가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는 그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해 마지 않는다. 다시한번 국민 여러분들의 건강과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 감사하다.






2011년 2월 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