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정세균 대표, 야4당 대표 오찬회동 모두발언
정세균 대표, 야4당 대표 오찬회동 모두발언
□ 일시 : 2010년 6월 25일 낮12시 30분
□ 장소 : 렉싱턴호텔 2층 그리니치홀
■ 정세균 대표 인사말
6.2 지방선거가 끝나고 3주일이 지났다. 국민과 언론에서 6.2 지방선거를 평가하고 결산하면서 야권연대가 지방선거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민주당에서도 지난 지방선거를 위해 야4당과 시민사회가 연대를 이뤘고, 연대의 정신을 살려 함께 캠페인을 한 데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또 그런 노력에 의해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가 나왔다고 판단한다.
그런데 과제가 거기서 나온다. 우리는 지난 3월 9일 정책연대를 했다. 그래서 정책연대를 어떻게 실천할 것이냐는 과제에서 시작해서 공동지방정부의 구성, 그 정신을 어떻게 살려갈 것인가 등이 첫 번째 과제이다.
두 번째는 앞으로 야권연대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저는 2012년 정권교체가 이루어질 때까지 야권연대를 지속해야 한다는 말씀을 해왔다. 이런 부분에 대해 야4당과 시민사회가 결산하고 평가하고 좌표를 설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원래 취지는 점심을 나누며 서로 정을 나누자는 것이 주이지만 자연스럽게 그런 부분도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2010년 6월 25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