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금융시장 안정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긴급 간담회 인사말
금융시장 안정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긴급 간담회 인사말
□ 일시 : 2026년 11월 6일(금) 오후 5시
□ 장소 :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
■ 김민석 당대표
오늘 코스피 지수 하락과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국민 여러분들께서 불안해하고 계십니다. 세계적인 금리 인상에 따라서 글로벌 기술주 불안이 커져 있던 상황에서 미국의 중간선거 이후 AI 데이터센터 투자 위축 우려 확산이 주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하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동시에 한국 증시의 구조적 특성 그러니까 반도체 등 일부 산업의 비중이 큰 그러한 구조적 특성이 변동폭을 키우고 또 국내 증시가 좀 과도하게 반응한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러한 측면도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주가 급락이 국민의 자산 안전성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는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정부가 오늘 시장상황점검회의를 하고 과도한 반대 매매를 막기 위한 조치 등을 신속하게 발표한 것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필요한 최소한의 조치이기 때문에 이후에 국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는 그러한 안정 조치의 준비와 점검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특별히 개인 투자자 보호와 시장 신뢰 회복에도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변동성 확대를 악용한 불공정 거래나 시세조종, 허위 정보 유포 등에도 엄정하게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은 정부의 시장 안정 대책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결과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한 제도 개선과 입법을 앞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의지를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다지는 선상에서 오늘 여러 가지 상황들을 긴급 점검하기 위해서 이렇게 긴급 간담회를 갖게 됐습니다. 참석해 주신 당정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오늘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한병도 원내대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우리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간밤의 미국은 물론이고 일본과 중국 등 주요국 증시도 출렁이면서 미국 중간선거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당정은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시장 안정과 투자자 불안 해소에 가용가능한 모든 정책적 수단을 투입하겠습니다.
정부도 오늘 오전,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신용융자에 대한 증권사 담보비율 유지의무 면제를 발표했고, 변동성이 추가로 확대될 경우 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적 조치도 준비하기로 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당장 변동성 완화를 위한 노력부터 자본시장의 근본적 체질 개선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입법과 정책 대안 마련에도 머리를 맞대겠습니다.
올해 우리나라가 3퍼센트 중반대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고, 수출은 1조 달러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으며, 주요 기업들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이 탄탄하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때문에,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같은 대외 요인에 국내 증시가 과도하게 반응한 측면도 없지 않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으로 보입니다.
그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을, 굳건하고 탄탄한 경제가 더욱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을 더 탄탄히 다지고, 시장의 안정과 신뢰를 지키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11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