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규탄대회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828
  • 게시일 : 2024-12-07 21:54:40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규탄대회 모두발언

 

□ 일시 : 2024년 12월 7일(토) 오후 9시 30분

□ 장소 : 국회 로텐더 홀

 

이재명 당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늦은 시간까지 관심 가지고 지켜보셨을 텐데, 저희들이 부족해서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한 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국민의힘은 민주 정당이 아닙니다.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군사 반란 정당입니다. 

국민의힘은 주권자를 배신한 배신 정당, 범죄 정당입니다. 헌정 질서를 수호할 책임 있는 대한민국 정당이 아니라,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군사 반란 행위에, 내란 행위에 적극 가담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해서도 반대했습니다. 그 얄팍한 기득권을 지키겠다고, 국민의 이 염원을 버렸습니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
우리는,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반드시 내란 행위, 군사 반란 행위에 대해서 책임을 묻고, 이 나라의 모든 혼란을 이겨낼 것이며, 대한민국 최악의 리스크가 되어 있는 윤석열 씨를 반드시 탄핵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말씀하시는 대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연말연시에는, 그때까지는 이 나라를 반드시 정상으로 되돌려서 여러분께 크리스마스 연말 선물로 돌려 드리겠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민주당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 소추안을 즉각 재추진하겠습니다. 윤석열의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 최대 리스크입니다. 윤석열의 임기가 지속되는 한, 경제, 외교, 안보 위기는 심화될 것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퇴진시키는 것이 국민과 국가를 위한 길입니다. 내란 상태를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군사 반란, 내란의 공범임을 자인했습니다. 내란 수괴의 직무정지를 반대함으로서 내란 상태를 지속시켰습니다.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포기하고, 독재로 가는 자멸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국민 배신, 국민 반역, 군사 반란, 내란 공범의 죄를 저질렀습니다. 역사와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습니다. 강력하게 국민과 함께 규탄합니다.

민주당은 국민께서 부여하신 역사적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매주 토요일, 탄핵과 특검을 따박따박 추진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내란 세력과의 싸움에 끝까지 함께 해 주십시오.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민주당이 최선봉에 서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 
함께 국회를 지켜 주십시오. 또한, 준법을 지키고 끝까지 평화롭게 주권을 행사해 주셔서 혼란을 틈타 악용하고자 하는 불순한 사람들의 의도에 이용되지 않도록 조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민주당은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2024년 12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