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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제1차 전국당원대회 서울 지역 합동연설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502
  • 게시일 : 2024-08-17 13:35:07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제1차 전국당원대회 서울 지역 합동연설회 인사말

 

□ 일시 : 2024년 8월 17일(토) 오후 1시

□ 장소 : 서울 장충체육관

 

■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박찬대입니다.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역사이며 또한 미래인 수도 서울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민주당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기록될 ‘제1차 전국당원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한 달여 동안의 뜨거운 열전을 치르며 우리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고, 국민의 기대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들이 바로 민주당의 더 큰 도약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요즘 나라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국가의 근본이라는 민생이 도처에서 허물어지고, 민주공화국의 가치마저 송두리째 무너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무능한 안보’로 수도 서울의 하늘이 북한의 무인기와 오물 풍선에 허망하게 뜷렸습니다. 야당과 언론 탄압엔 겁 없이 날뛰던 수사기관들이 영부인 그림자만 나와도 벌벌 떠는 일이 반복됩니다. 대통령 부부 때문에 국가기강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어디 이뿐입니까? 윤석열 정권은 이젠 나라를 일본과 ‘친일 뉴라이트’에게 통째로 넘기려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 역사를 지우고, 그 자리에 ‘황국사관’을 강제로 주입하려 합니다. 머릿속이 온통 ‘친일 매국’으로만 가득 찬 ‘국민 반역 정권’이 아니고서야 감히 이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민주화 이후, 아니 대한민국을 통틀어 역대 최악의 정권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이런 윤석열 정권에 맞서 국민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며, 역사를 지켜야 할 막중한 책무가 바로 우리 민주당에게 있습니다.

 

바로 내일입니다. 국민과 당원의 손으로 뽑은 새 지도부와 함께 민주당 역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겠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민주당을 계승․발전시켜 그 어떤 위협에도 흔들림이 없이, 더 크고, 더 단단하며, 더 유능한 민주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승리하고, 당원과 함께 도약하는 새 역사를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민주당의 도약을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8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