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제1차 전국당원대회 경기 지역 합동연설회 인사말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제1차 전국당원대회 경기 지역 합동연설회 인사말
□ 일시 : 2024년 8월 10일(토) 오후 4시
□ 장소 : 부천체육관
■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얼마 전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안타까운 산재사고가 있었습니다. 먼저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빌며 민주당이 앞장서서 노동존중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1,370만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박찬대입니다. 오늘 대한민국의 중심인 경기도에서 여러분을 만나 대단히 기쁩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경제, 산업의 중추이자 전체 인구의 1/4이 거주하는 최대 광역단체입니다. 대한민국의 축소판이자, 대한민국의 현재이자 미래가 바로 경기도입니다. 경기가 안고 있는 문제가 바로 대한민국의 문제이고,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경기도가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더욱 도약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민께서는 지난 총선에서 저희 민주당에게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전체 60석 가운데 53석을 민주당에게 몰아주셨습니다. 대한민국 선거 역사상 일찍이 없던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주신 경기도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마주한 과제를 해결하고, 국민이 겪는 고통 해결에 앞장서라는 준엄한 명령이자, 윤석열 정권의 폭주로 인해 난파하는 국정을 바로잡으라는 주권자의 절박한 호소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민의 뜻을 충실히 받들겠습니다.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 무책임, 무대책을 멈춰 세우겠습니다. 경기도를 미래 산업의 수도로 키우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민주당의 역사를 바꾸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변화시킬 ‘8.18전국당원대회’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이 매우 엄혹합니다. 밖으로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높은 파도가 밀려오고 있고, 안으로는 내수 침체의 수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정부는 맹목적 친일 굴종외교도 모자라 뉴라이트 인사를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하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뿌리까지 부정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 4절까지 제창했던 애국가를 부르면서 마음속 깊은 곳에서 뭉클뭉클 쏟아 오르는 것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새로 선출되는 민주당 지도부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합니다. 경제위기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하나로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경기도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능력 있는 지도부를 직접 선출해 주십시오.
새로 선출될 지도부를 중심으로 국회 제1당이자, 세 번의 민주정부를 만든 민주당이 국민승리를 향한 길에 앞장서겠습니다. 경기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함께하면 이깁니다. 함께 승리합시다. 감사합니다.
2024년 8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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