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81
  • 게시일 : 2024-07-21 16:29:55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인사말

 

□ 일시 : 2024년 7월 21일(일) 오후 4시

□ 장소 :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B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대구시민과 경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권한대행 박찬대입니다. 

 

민주당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8.18 전국당원대회가 당원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 덕분에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정당당한 경쟁으로 민주당의 새 길을 열어나갈 실력 있는 지도부를 선출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은 윤석열 정권을 매섭게 심판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지금도 정신을 못 차렸습니다. 윤석열 정권과 집권여당의 행태를 보면 이러다 정말 나라가 망하는 것 아니냐는 두려움이 들 정도입니다. 윤석열 정권 들어 공정과 상식, 법치, 안보 같은 보수의 가치가 무너지고, 가짜 보수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서민들 먹고사는 문제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초부자들 세금 깎아 주는 데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돌봐야 할 대통령과 집권여당은 방송 장악, 언론 탄압, 정적 제거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해병대원의 억울함을 풀어줘야 할 당사자들은 특검을 거부하고, 대통령 부부의 방탄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무책임, 무능력,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무도함으로 무장한 세상 어디에 내놓기 부끄러운 역대 최악의 정권 아닙니까?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고 국민의 삶을 지켜야 할 책무가 민주당에 있습니다. 전국당원대회에서 선출된 새 지도부의 임무가 정말 매우 막중합니다. 국회 제1당이자 세 번의 민주정부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을 책임지고 국가의 내일을 열어갈 유능한 수권정당으로서 국민의 명령에 화답해야 합니다. 

 

이곳 대구와 경북이 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할 태풍의 눈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대구와 경북은 기개의 고장이자 항일 독립운동과 근대 개혁운동의 요람입니다. 대구와 경북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 성장의 주역입니다. 무엇보다 자랑스러운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당원들이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민주당의 깃발을 꿋꿋하게 지키며 분투하시는 당원 동지 여러분이 계시기에, 민주당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원 동지들과 함께 대구·경북의 새로운 도약,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새로 선출되는 지도부와 함께,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국민 여러분과 함께, 승리하는 민주당, 당원 중심 대중 정당, 유능한 민생 정당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