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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해 율하카페거리 방문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20
  • 게시일 : 2024-03-25 14:13:05

이재명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해 율하카페거리 방문 인사말

 

□ 일시 : 2024년 3월 25일(월) 오후 1시 40분

□ 장소 : 캐츠커피숍 앞

 

■ 이재명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하필이면 비가 와서 아쉽습니다만, 김해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4월 10일에는 확실하게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김정호 후보를 다시 국회로 보낼 준비되셨습니까? 여기는 걱정 안 해도 되겠지요? 여러분을 믿습니다.

 

우리가 율하천을 따라 걷는 것도 중요한데, 여러분이 정말 나라를 구하는 심정으로 4월 10일에 심판에 나서야 합니다. 견디기 어렵지요? 이래가지고 살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손에 이 나라 운명이 달렸습니다. 여러분 손에 여러분의 인생도 달렸고, 여러분 자녀들의 미래도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이 나라가 국민을 위한 나라, 우리의 미래를 희망차게 만드는 나라가 될 수도 있고, 이번에 잘못되면 ‘이렇게 해도 다 용서되는구나’, ‘이렇게 해도 다시 표를 주는구나’,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해도 사람들이 혼을 내지 않는구나. 이제 더 마음대로 해야 되겠다’ 이렇게 될 수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내버려두면 우리들의 삶이 망가집니다. 나라가 망가지고, 정치가 망가지겠지만, 결국은 정치가 우리의 삶을 통째로 규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삶이 망가진다. 내 손에 내 삶이 달려 있다'라고 생각해 주셔야 됩니다.

 

우리가 투잡·쓰리잡 하면서 죽을 둥 살 둥 돈 벌어서 자녀들을 공부시키잖아요? 자녀들을 공부시켜서 좋은 세상 행복하게 살라고 노력하지만, 세상이 위험하면 이것이 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시켜도 직장이 없으면 구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일자리가 있어야 되는데, RE100에 맞추라니까 정반대로 가가지고 재생 에너지가 없어서 수출 기업들이 전부 다 해외로 탈출합니다. 이런 나라에서 희망이 있겠습니까? 정신을 차리게 해야 됩니다. 정신을 차리게 이번 4월 10일에 확실히 심판을 해야 그들이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않습니다.

 

나라가 이렇게 순식간에 망가지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차라리 없으면 낫지 않았겠습니까? 건드는 것마다 다 망쳐 놓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주인이라는 것을 선포해야 합니다. 이 나라 주인이 바로 우리다, 우리가 권력과 예산을 맡긴 이유는 다 우리를 위해서 열심히 충실하게 일하라는 것이었지, 언제 그렇게 땡땡이치고 무심하게 자기들 권력이나 누리라고 했습니까? 국민의 삶에 관심이 없지 않습니까?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은, 결국 우리가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밖에 없다는 것이 맞습니까? 여러분이 나서 주십시오.


2024년 3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