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09년 4월 24일 09:00
□ 장소 : 김윤식 시흥시장 후보 사무실
■ 정세균 대표
시흥 시민들께서 마음이 많이 아프실 것 같다. 임기를 얼마 남겨 놓지않고, 다시 시장을 뽑아야되고 시장선거 하기 위해선 15억이 들어가는데 이건 모두 시흥시민 세금이기에 시민 걱정 클 것이다. 이번 보궐 선거는 전적으로 한나라당 책임이다. 한나라당은 사실 후보내서도 안되고 그 이전에 이렇게 보궐 선거 이뤄진 것에 대해 심심한 사과를 해야하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한 것 같다. 이번에 시흥 시민이 변화를 추구해달라. 시장을 민주당의 기호 2번 김윤식으로 선택하면 시흥이 달라지고 변화한다. 시민들이 기대하는 변화의 물결이 시흥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실질적으로 지난번에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서 도민들이 선거혁명을 이뤄주셨다. 그래서 개혁적 후보가 당선되니까 여러가지 정책 바뀌며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이런 변화가 시흥시정에도 일어나야한다. 시흥은 젊은 도시이고, 많은 가능성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시정 책임지느냐에 따라 시흥 미래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우리 민주당이 추천한 2번 김윤식을 꼭 선택해달라. 현재 경기도는 중앙정치 관련은 물론이고 도지사 시장 등이 너무 한나라당에 치우쳐 있어 지역발전에도 건강한 풀뿌리 민주주의에도 바람직 않기 때문에 이번 시흥에서 변화의 물결을 일으켜 달라.
어제 우리당은 이명박 대통령 측근을 제대로 수사해야한다는 차원에서 특검법안을 제출했다. 이명박 대통령 측근비리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세무조사무마사건에 이어 인사개입사건, 오늘 사돈의 비자금 조성 의혹이 크게 보도된 것을 보면서 참으로 놀랐다. 실제로 서민경제는 죽어 가고 실업자가 600만명이 넘는 참담 상황에서 MB식 특권경제가 판치고 측근비리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에서 가만히 있어선 안된다. 심지어는 민간기업의 인사까지 깊숙이 개입하고 있는 것이 드러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견제가 있을 때만 사전에 이런 비리 막을 수 있다. 실지로 검찰은 어떻게 하고 있나. 검찰은 사실 과거정권에 대해선 아주 이를 잡듯 철저히 뒤지고 있지만, 현정권이나 이명박 대통령 측근에 대해서는 거의 눈을 감고 있는 현상 아니냐. 검찰이 지금까지 한 유일한 일은 천신일씨에 대해 출국금지 말고는 없다. 실지로 수사 안되고 출금하고 왜 수사 착수 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는 현실이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편파수사고 국민의 납득이 어렵다. 우린 표적사정이나 편파수사, 특히 4.29 재보선용 수사를 중단하라고 했는데 전혀 관심없고 반아들여지지 않아 유감을 표한다. 그래서 특검 도입 절대필요하다. 특검을 통해 편파수사하는 대신 여든야든 고위층이든 아니든 과거현정권 모두에게 공평한 그런 수사가 돼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따.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과 실세의 비리의혹에 대해 확실히 규명돼야한다.
재보선에서 국민의 뜻은 이명박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선 반MB전선을 만드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진보개혁진형이 자신의 주장을 조금 양보해서 대동단결하고 하나되는 노력할 때 국민 지지 있을 것이다. 어제 민주당의 울산북구 후보가 진보개혁진영의 후보단일화를 촉구하면서 사퇴했다. 울산 야권 단일화의 밑걸음이 됐다고 믿고 평가한다. 이제 구도를 잘 만들어야한다. 선거는 구도란 말이 있는데 이제 한나라당 보수진영은 하나인데 진보개혁 분열돼 있으면 어떻게 우리가 승리를 이야기하냐. 진보개혁진영이 하나돼서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는 재보선돼야한다. 그런차원에서 진보민주개혁진영이든 진보개혁진영이든 민주개혁진영의 제정당 대표가 신속하게 조건없이 만나 어떻게하면 재보선에서 이명박 정부를 심판할것인지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 지금까지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아직 제대로 성사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민주개혁진영의 제 정당 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재선거에서 국민의 뜻을 받드는 노력을 하자고 제안한다.
■ 원혜영 원내대표
이정권 가장 중요하고 일관된 태도가 국민무시이다. 이번 선거에서도 국민무시가 여실히 드러난다. 구체적으론 시흥 시민을 무시하고, 부평을구의 시민을 무시하는 행동이다. 지난 해 한미FTA 조기체결에 장애를 제거한다는 목표를 갖고 미국산 쇠고기를 무문별하고 전면수입개방 약속해 걱정 불안을 야기하고 사회적으로 큰 문제된 바있다. 30개월 이상 소 내장등 위험요소가 큰 부분을 무분별하게 수입하도록 한 것이 문제제기의 발단이었고 이명박 정부의 국민무시 대표적 사례다. 이번 선거를 보더라도 시흥시민과 부평을 시민을 무시하는 행태 나타난다. 시흥시에서 성장했고 활동했고 봉사했던 사람들을 다 무시하고 다른 도시에서 정치활동하던 분을 수입을 했다. 김윤식 후보는 시흥시 출신 도의원으로 탁월한 의정 활동을 했고 시흥발전의 지향점 설정에 역할을 했다는 평 받는다. 한나라당 후보는 다른 도시에서 도의원으로 활동했던 분이다. 최근에 시흥으로 넘어와 정치활동을 하고 그 첫 출발이 시장선거다. 그러다보니까 재산세까지도 다른 도시에 내고 있는 사람이 지금 한나라당 시흥 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부평을도 같다. 부평의 많은 인물이 봉사활동평가를 받는 인물을 했는데 서울 강남출신의 사람을 낙하산 공천했다. 부평시흥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에 대해 시민이 주인으로 냉정하고 엄격하게 평가하고 비판해야한다. 이번 시흥시장 보궐선거에서 시민을 무시하는 한나라당의 오만한 태도를 표로 심판해달라. 시흥이 키우고 시흥에서 일할 사람, 김윤식 후보를 선택해주셔서 낙하산도 서슴지 않는 시민무시의 한나라당의 오만한 작태를 분명하게 경고하고 심판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린다.
■ 김윤식 시흥시장 후보
선거운동을 하러다니면서 시화공단의 중소기업인들, 자영업하는 분들 만나면서 정말 많이 지쳐있고 특히 집권여당,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실망하고 분노하고 먹고 사는 것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는 절박한 호소를 많이 듣고 있다. 이분들 한결같이 말씀하신다. 이번에 꼭이겨서 우리가 얼마나 힘들고 실망하는지 보여다오라고 한다. 많은 시민들이 시흥시민의 자존심을 세워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하신다. 이번 선거 민주당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김윤식 후보가가 승리해야한다. 이제 남은 5일 죽을힘 다해 시흥시민의 승리, 민주당 승리, 김윤식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09년 4월 24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