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정세균 대표, 상임고문단 오찬 모두발언
정세균 대표, 상임고문단 오찬 모두발언
□ 일시 : 2008년 9월 10일 낮 12시
□ 장소 :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백원
◎ 정세균 대표
바쁜 시간을 내줘서 고맙다. 전당대회를 하고 나서 벌써 두 달이나 되었다. 그 사이에 당이 제대로 돌아가게 해보려고 노력들을 해왔는데 오늘 아침에 확대간부회의를 해보니 이제 당의 움직임이 준비가 된 것 같다.
그리고 저희 당이 영등포 쪽에 있다가 오늘부터 여의도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조그만 곳으로 옮겼다. 전에는 당이 세 곳에서 일을 했는데, 영등포 당사는 저렴하고 넓어서 그대로 활용을 하고, 기자실과 회의실만 여의도로 옮겼다. 앞으로 당이 활력을 찾고, 정기국회도 진행 중이라 국민들의 기대에 부흥하기위해 당의 면모를 일신하는 날이 오늘이라서 원로 선배님들을 모셨다.
그간의 상황을 보고하고, 많은 지도와 가르침을 받아야할 입장이다. 처음에 당을 정비할 때 당의 국회의장, 당 대표를 맡았던 선배님들을 고문으로 모시자고 진작 결정을 했지만 그동안 당을 정비하느라 모시지 못하고, 오늘 모시게 되었다. 앞으로 당에 나와서 회의도 참석하시고, 그때그때 많은 지도를 해주셔야할 것 같다. 적극 도와주시기 바란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지도부가 많이 젊어졌다. 새로운 면도 있지만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경륜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 상임고문님들의 지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저희가 의석수가 작다고 걱정들을 하시는데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견제와 균형의 야당 역할을 잘 하고 있다. 정기국회가 끝날 때는 당의 지지도를 좀 더 올릴 것이다. 바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
◎ 조세형 고문
요즘 정치가 돌아가는 것을 보니 과거 어느 때보다 더 민주당의 존재 의미, 그리고 민주당의 역할과 활약, 활동이 더 절실하고 중요한 시기로 들어간 것 같다. 그동안 어려운 여러가지 사정 속에서도 우리 정세균 대표가 잘 당을 추슬러서 오늘까지 이른 것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는 국민과 더 좀 밀접하게 연대해 나가는 당으로 더욱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 오늘 또 여의도로 이전했다니 새로운 여의도 시대를 맞이해서 더욱 심기일전해서 더욱더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
2008년 9월 1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