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11차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 시 : 2007년 1월 30일(화) 09:30
▷ 장 소 : 중앙당 지도부 회의실
▷ 참 석 : 원혜영 위원장, 오영식 부위원장, 김태년 위원, 민병두 위원, 이원영위원, 이인영 위원, 최규성 위원, 최재성 위원
▲ 원혜영 위원장
어제 중앙위원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많은 분들이 우리당의 분열과 반목을 걱정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모든 중앙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우리당이 가야 할 올바른 진로가 무엇인지 선택해 주셨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누구보다도 중앙위원회의 성공을 위해서 애쓰신 분들이 이 자리에 계신 전당대회 준비위원들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한 마음을 다시 전한다.
이제 진로가 결정되었으니 순조로운 항해를 위해서 닻을 올려야 한다. 2월 14일 전당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위원회는 끝까지 맡은 소임을 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준비위원들 모두가 그동안 수고를 많이 해 주셨는데 좀 더 마지막까지 수고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
질서 있는 대통합 신당 추진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평화개혁미래 세력의 대동단결을 통한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노력하는 길 만이 남아 있다.
어떤 분들은 희망이 없어서 당을 떠난다고 했지만, 이 당에는 희망은 없을지 몰라도 집권여당이라는 책임이 남아있다. 희망은 찾아나서는 것이 아니라 어제 중앙위원회처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모든 사람들이 전당대회 성공을 위해서 전력을 다해야 될 것이다. 중앙위원회를 통해서 압도적인 다수의 의사가 모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정하지 않거나 또는 공공연히 전당대회의 의의를 격하시키려는 사람이 있다면 이들은 통합추진세력이 아니라 분열 세력으로 규정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오영식 부위원장
위원장님 말씀대로 어제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다시 한 번 우리당 의원님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중앙위원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해 주신 점에 대해서 소속의원으로서 고맙고 기쁘게 생각된다.
내일 우리당의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경선이 잡혀있다. 어제 중앙위원회에서 보여주었던 단합된 모습과 위기 속에서 또 다른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모습들이 내일 원내대표 경선에도 모아져서, 내일 최대한 많은 의원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열린우리당의 원내대표가 선출되기를 희망하고, 여기 계신 전준위원님들을 포함한 여러 의원님들께서 더 노력해 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린다.
2007년 1월 3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