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07년 1월 14일(일) 15:00
▷ 장 소 : 중앙당 지도부회의실

▲ 원혜영 위원장 모두발언
주말인데 쉬지도 못하고 나와 주신 준비위원들께 감사 말씀드린다. 좀 늦으시는 분이 있지만 전원참석하게 됐다. 감사드린다. 오늘 회의와 오는 화요일, 목요일까지 회의가 세 번 남았다. 보통 카운트다운을 셋부터 하는데 카운트다운을 하는 긴장된 마음으로 논의가 돼서 당원과 국민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는 전당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오늘은 전당대회 의제에 대해서 확실한 매듭을 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여러 그룹들의 의견이 어느 정도 드러났고 또 상호간에 이해가 많이 이뤄졌기 때문에 오늘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타협하려는 자세가 집단적으로 공유되는 한 좋은 결실을 맺게 되리라고 기대한다. 오늘 중에 그 부분에 대한 큰 가닥을 잡지 않으면 그 뒤에 논의해야 할 지도부 선출방식의 문제 등이 한 치도 진전되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오늘 큰 단락을 지을 수 있는 생산적인 회의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2007년 1월 1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