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5차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6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6월 28일 (수) 08:30
▷  장  소 : 중앙당 당의장실
▷  참  석 : 김근태 당의장, 김한길 원내대표, 문희상, 정동채, 김부겸, 정장선 상임위원, 배기선, 유인태, 이호웅, 박병석, 박명광, 윤원호 위원, 강봉균 정책위의장, 염동연 사무총장, 우상호 대변인, 이계안 비서실장, 김영주 당무부총장 


 


▲ 김근태 당의장
좋은 아침이다. 오늘은 회의가 많다. 곧 이어서 서민경제회복추진본부 발족식이 있고, 의원총회도 예정되어 있다. 여러 곳에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기 때문에 좋은 아침이 되시라는 인사 말씀을 드린다.


▲ 김한길 원내대표
어제 6월 임시국회 운영과 관련해서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원내대표 회담이 있었다. 이제까지의 주장에서 조금도 변화가 없는 한나라당의 입장을 들었다. 사학법 중에 개방형이사제를 바꾸지 않으면 어떤 법안의 처리도 불가하다는 것이다.
아시는 대로 사학법, 특히 개방형이사제는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는 내용이다. 이것을 내놓지 않으면 입법부 기능 전부를 마비시켜도 좋다는 식의 발상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나라당은 오늘 의총에서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낸다고 한다. 힘 있는 거대야당인 한나라당이 오판하지 않기를 바란다.


◈ 질의응답


- 어제 오전에 국세청장 만서 어떤 말씀을 나누셨는가?
= 어제 밤에 대변인을 통해서 그 이야기를 듣고 어안이 벙벙했다. 국세청장과 서울 국세청장이 상임위가 있어서 출석하러 국회에 왔다가 의례적인 방문을 했다. 그래서 인사를 했다.
다만 이런 질문을 했다. 국민들이 느끼듯이 세금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것인지, 또 선거전후에 국민이 느끼는 세금에 대한 감각은 어떤 것인지, 국세청장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게 전부다.


- 국세청장 답변은 어땠는가?
= 특별한 것은 없었다. 알아보고 확인해 보겠다고 했다.


- 당이 어느 정도 정리된 것 같은데 청와대 회동은 언제쯤 생각하고 계시는가?
= 곧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 임시국회가 끝나기 전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006년 6월 2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