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북 미사일 현안 관련 지도부 대책회의 모두발언
▷ 일 시 : 2006년 6월 20일 (화) 08:00
▷ 장 소 : 국회 당의장실
▷ 참 석 : 김근태 당의장, 문희상, 정동채, 김부겸, 정장선 상임위원, 배기선, 박병석, 이호웅, 박명광 위원, 유재건 열린정책연구원장, 강봉균 정책위의장, 염동연 사무총장, 정의용 국제협력위원장, 우상호 대변인, 김낙순 수석부총장, 김영주 당무부총장 / 이종석 통일부장관, 이규형 외교부2차관
▲ 김근태 당의장
비상대책위원 여러분, 아침 일찍부터 어제에 이어 오늘도 회의를 해서 죄송하다. 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에 통일부장관, 외교부차관 모시고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정확한 말씀을 듣고자 대책회의를 마련했다.
국민들께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에 대한 걱정과 궁금증이 있기 때문에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냉정할 수 있어야 한다. 때문에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 어떤 경우에도 실제의 상황이 축소되거나 반대로 과장되어서는 안 된다. 분명한 것은 미사일로는 평화와 협력, 공동번영은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애매한 신호가 보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북한 당국에게 지금 상황은 매우 엄중한 상황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 평화와 민족발전의 관점에서 분명한 결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여러 가지 어렵다. 그렇지만 정부가 적극적으로 타개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가능성을 믿기 때문에 통일부장관, 외교부 차관 모시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
2006년 6월 2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