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열린우리당 전현직 당의장, 원내대표 만찬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5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4월 25일(월) 18:30
▷ 장 소 : 백원
▷ 참 석 : 문희상 의장, 정세균 원내대표, 정동영 전의장, 신기남 전의장, 이부영 전의장, 임채정 전의장, 김근태 전원내대표, 천정배 전원내대표, 홍재형 전정책위의장, 박영선 비서실장, 전병헌 대변인, 박기춘 사무처장

▲ 문희상 의장 : 4.2 전당대회 끝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하려 했는데 4.30 재보선에 걸려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다보니 시간이 나지 않았다. 흔쾌히 전원 참석해 주신다고 해서 기뻤다.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한달에 한번, 2주에 한 번이라도 정례적으로 모시는 자리를 마련했으면 한다. 당헌에 상임고문을 두도록 돼있다. 현역 떠난 다음에 상임고문으로 판단되는 분들만 모셨다. 보통 말하는 고문, 상임고문들은 그냥 고문으로 모셔도 될 것 같다.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 임채정 전의장 : 내가 저녁 한번 준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연락이 와서 반갑게 다른 약속을 취소하고 왔다. 졸지에 상임고문 반열에 올라서니 어지럽기도 하다. 우리당이 젊은 당이고 창당도 구성도 젊으니까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것도 괜찮겠다 싶고, 명칭이 무엇이 됐든 간에 앞으로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다니 고맙다. 당 운영과 재보선 승리를 위해 고생하는데 격려를 못해 미안하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충성을 다해 보필하겠다.

▲ 건배사 (임채정 전의장)
열린우리당의 큰 발전과 참여정부의 성공과 문희상 의장의 전운장구를 위하여. 그리고 예비 상임고문을 위하여(참석자 박수)

※전운장구 = 무운장구를 살짝 틀어 문희상 의장 앞날이 잘 되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임채정 전의장이 조크로 한 말.


2005년 4월 25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