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3차 비전2005위원회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1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1월 25일(화) 09:00
▷ 장 소 : 중앙당 대회의실
▷ 참 석 : 임채정 의장, 정세균 원내대표, 유재건, 이호웅, 유기홍 집행위원, 강봉균 경제활성화분과위원장, 배기선 한반도평화정착분과위원장, 이목희 경제활성화분과 간사, 우상호 국민통합분과간사, 강길부, 우원식, 최재성 의원, 최규식 비서실장, 최규성 사무처장

◈ 임채정 의장

선진한국으로 가기 위한 12가지 약속을 제가 신년기자회견에서 밝혔는데, 강봉균 비전2005위원회 부위원장께서 오늘 실천방안을 발표할 것이다. 우리당은 경제, 통합, 평화와 개혁을 국정운영의 중심과제로 설정하고 민생현장을 최우선시하는 실사구시 정책을 펴 나가기로 약속을 했고 그렇게 노력하고 있다. 현장중심의 정치와 선진한국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일하는 정당의 진면목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갈 생각이다. 구술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인데 우리가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게으르지 않게, 정교하게 살피면서 신중하게 일을 해 나갈 것이다.

◈ 경과보고 - 민병두 기획위원장

지난 회의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의미있고 유익한 말씀해 주셨다. 주요 발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전환기로 이행하는 지금 낡은 패러다임은 창조적 파괴와 혁신으로 극복되고, 사회통합과 정치통합을 내용으로 하는 통합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이 실현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과거청산의 바탕 위에서 적극적이고 포지티브한 선진한국 건설, 화합과 통합을 국정운영의 기조로 내세운 우리당의 방침은 타당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당정간 전략적 종합사령탑 역할을 하는 전략기획단위가 필요하고 장기적 비전과 단기적 정책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징검다리 정책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아울러 사회협약은 당이 주도해서 힘있는 위치에 있는 기업의 협력을 이끌어 내어 노동계층을 유인해 내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복지에 대해서도 ‘복지가 안보다’는 관점에서 복지정책을 들여다봐야 하고, 복지수요에 대해서도 총체적 관리관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FTA에 대해서도 국제무대에서 전략적 동반자를 만들어 나가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말씀이 있었다. 오늘은 당의장 기자회견에서 밝힌 12가지 약속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행할 것인가와 지난번 전문가 간담회에서 지적한 혁신과 통합이라는 주제를 정책에서 어떻게 녹여낼 것인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으면 한다.


2005년 1월 25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