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117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일 시 : 2004년 12월 30일(목) 09:30
▷ 장 소 : 국회 본청 146호실
▷ 사 회 : 최성 원내 부대표
◈ 이부영 당의장
의원 여러분,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너무들 애 많이 쓰고 마음고생이 많았다. 천정배 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이 정말 고생 고생하면서 의원들과 함께 오늘 이날까지 애써 오신 것에 대해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 들은 바에 의하면 과거사법, 언론법이 오늘 대강 합의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4대개혁입법 중 2개의 법이 어떻든 국회를 통과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도 여러 가지 이견 조절을 해야 될 부분은 남아 있지만, 고비는 넘었다고 보여진다. 중간에서 애쓴 우리당 의원뿐 아니라 야당 의원들도 애 많이 썼다는 말씀을 드린다.
민생경제 관계법도 오늘 꼭 처리되어야 한다. 그 부분에 관해서는 야당 의원들도 경제와 민생을 살리자는데 이의가 없을 것이다. 예산이나 예산 부수법, 파병연장동의안도 여․야가 함께 처리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미흡한 점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여․야 원내대표가 끝까지 노력하는 한 우리는 분명히 성과를 거둔 채 국민들에게 미흡한 점 있어도 선물은 드리면서, 또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였어도 마지막 순간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대미를 장식하기를 기대한다.
모든 것은 2005년 내년으로 향한다. 그동안 볼썽사나운 모습이 있어도 여․야가 어떤 형식으로든지 타협을 해 올해를 끝내는 것은 내년을 기약하기 때문이다. 내년 일자리가 없어, 신용불량자가 되어, 낙담하는 국민들에게 국회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자를 더 늘려 국민들이 잘 살게 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이며 끝내느냐,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 이념 논쟁을 종식시키고, 색깔론을 종식시키는 그런 모습으로 이번 국회를 끝내느냐, 그래도 내년에는 쓸데없는 색깔논쟁이나 말싸움 안하고 민생경제 챙기면서 남북관계를 좀더 호전시키는 2005년을 만들 것이냐, 이런 큰 모습을 그려보며 이번 국회 결말지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저는 천정배 대표와 여러분들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국민들도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이 정부와 집권여당을 지켜보고 있다. 한 두가지 조그만 일에 연연하거나 집착하지 말고 내년에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남북관계를 안정시키고 더욱 발전시키는 쪽으로 이번 정기 국회, 임시국회까지 기여했느냐, 못했느냐, 우리 자신의 평점을 어느 정도 주고 있느냐, 이런 큰 대국적인 전제에서 오늘을 마무리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여러분들 애 많이 쓰셨고, 오늘 마지막 순간까지 한 방울의 땀이라도 더 국민들을 위해 짜내자는 심정으로 임해주길 부탁드린다.
◈ 천정배 원내대표
의원 여러분, 이제 마지막 운명의 날 결전의 순간이 다가왔다. 오늘은 우리당이 집권여당으로써 민생․개혁정당으로서 우리가 해야 될 책임을 다해야 한다. 새해 예산안, 이라크파병연장동의안, 투자3법을 비롯한 여러 민생․경제법안 그리고 4가지 개혁법안 이 모든 것들을 오늘 중으로 반드시 처리할 수 있도록 우리가 온 힘 기울여야 한다. 그동안 우리는 이런 모든 법안에 대해 소수파인 한나라당 또 다른 야당과도 충분히 대화하고 합리적 타협을 추구해왔다. 그러나 이제 마지막 순간에 우리는 더 이상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 민주주의는 소수파의 의사도 존중하지만 궁극적으로 다수결 원리에 따라야 한다. 국회법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소수파인 한나라당이 국회절차 뿐만 아니라 그 법안의 내용까지 자기들 마음대로 하겠다고 하는 것은 민주주의도 아니고 의회주의도 아니다. 우리는 이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야당에게도 인식시켜야 한다. 오늘 경우에 따라 차수를 변경하여 내일까지 모든 의안과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의원들이 끝까지 협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
어제 우리당 150명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국무위원을 맡으신 의원들도 언제든지 회의가 열리면 올 수 있는 상태로 국회 주변에서 대기했다. 다른 의원들, 여러 가지 사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다 참석하였다. 오늘도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고, 국회를 떠나지 말길 당부 드린다. 오늘은 오전 10시에 몇개 상임위원회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문광위에서는 신문법, 행자위원회에서는 과거사법을 처리하게 될 것이다. 재경위에는 아직도 종부세법과 같은 법이 남아있다. 행자위에도 마찬가지로 지방세법이 종부세법과 짝을 이뤄 남아있다. 예결위원회에서는 막바지 예산안의 처리를 위해 피치를 올리고 있다. 법사위원회는 어제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법안, 오늘통과 할 법안들을 처리할 일정을 가지고 있다. 의원들은 해당 상임위는 물론 최선을 다해 주고, 오늘 상임위가 없는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대기하면서 앞으로 혹시나 빚어질 상황에 대해 대처해 주고 다른 상임위원들이 열심히 하는데 응원해 주길 부탁한다. 오늘은 그야말로 마지막 날이다.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해 여당으로써 민생․개혁정당으로 책임을 다하자.
2004년 12월 3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 일 시 : 2004년 12월 30일(목) 09:30
▷ 장 소 : 국회 본청 146호실
▷ 사 회 : 최성 원내 부대표
◈ 이부영 당의장
의원 여러분,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너무들 애 많이 쓰고 마음고생이 많았다. 천정배 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이 정말 고생 고생하면서 의원들과 함께 오늘 이날까지 애써 오신 것에 대해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 들은 바에 의하면 과거사법, 언론법이 오늘 대강 합의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4대개혁입법 중 2개의 법이 어떻든 국회를 통과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도 여러 가지 이견 조절을 해야 될 부분은 남아 있지만, 고비는 넘었다고 보여진다. 중간에서 애쓴 우리당 의원뿐 아니라 야당 의원들도 애 많이 썼다는 말씀을 드린다.
민생경제 관계법도 오늘 꼭 처리되어야 한다. 그 부분에 관해서는 야당 의원들도 경제와 민생을 살리자는데 이의가 없을 것이다. 예산이나 예산 부수법, 파병연장동의안도 여․야가 함께 처리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미흡한 점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여․야 원내대표가 끝까지 노력하는 한 우리는 분명히 성과를 거둔 채 국민들에게 미흡한 점 있어도 선물은 드리면서, 또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였어도 마지막 순간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대미를 장식하기를 기대한다.
모든 것은 2005년 내년으로 향한다. 그동안 볼썽사나운 모습이 있어도 여․야가 어떤 형식으로든지 타협을 해 올해를 끝내는 것은 내년을 기약하기 때문이다. 내년 일자리가 없어, 신용불량자가 되어, 낙담하는 국민들에게 국회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자를 더 늘려 국민들이 잘 살게 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이며 끝내느냐,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 이념 논쟁을 종식시키고, 색깔론을 종식시키는 그런 모습으로 이번 국회를 끝내느냐, 그래도 내년에는 쓸데없는 색깔논쟁이나 말싸움 안하고 민생경제 챙기면서 남북관계를 좀더 호전시키는 2005년을 만들 것이냐, 이런 큰 모습을 그려보며 이번 국회 결말지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저는 천정배 대표와 여러분들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국민들도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이 정부와 집권여당을 지켜보고 있다. 한 두가지 조그만 일에 연연하거나 집착하지 말고 내년에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남북관계를 안정시키고 더욱 발전시키는 쪽으로 이번 정기 국회, 임시국회까지 기여했느냐, 못했느냐, 우리 자신의 평점을 어느 정도 주고 있느냐, 이런 큰 대국적인 전제에서 오늘을 마무리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여러분들 애 많이 쓰셨고, 오늘 마지막 순간까지 한 방울의 땀이라도 더 국민들을 위해 짜내자는 심정으로 임해주길 부탁드린다.
◈ 천정배 원내대표
의원 여러분, 이제 마지막 운명의 날 결전의 순간이 다가왔다. 오늘은 우리당이 집권여당으로써 민생․개혁정당으로서 우리가 해야 될 책임을 다해야 한다. 새해 예산안, 이라크파병연장동의안, 투자3법을 비롯한 여러 민생․경제법안 그리고 4가지 개혁법안 이 모든 것들을 오늘 중으로 반드시 처리할 수 있도록 우리가 온 힘 기울여야 한다. 그동안 우리는 이런 모든 법안에 대해 소수파인 한나라당 또 다른 야당과도 충분히 대화하고 합리적 타협을 추구해왔다. 그러나 이제 마지막 순간에 우리는 더 이상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 민주주의는 소수파의 의사도 존중하지만 궁극적으로 다수결 원리에 따라야 한다. 국회법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소수파인 한나라당이 국회절차 뿐만 아니라 그 법안의 내용까지 자기들 마음대로 하겠다고 하는 것은 민주주의도 아니고 의회주의도 아니다. 우리는 이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야당에게도 인식시켜야 한다. 오늘 경우에 따라 차수를 변경하여 내일까지 모든 의안과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의원들이 끝까지 협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
어제 우리당 150명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국무위원을 맡으신 의원들도 언제든지 회의가 열리면 올 수 있는 상태로 국회 주변에서 대기했다. 다른 의원들, 여러 가지 사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다 참석하였다. 오늘도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고, 국회를 떠나지 말길 당부 드린다. 오늘은 오전 10시에 몇개 상임위원회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문광위에서는 신문법, 행자위원회에서는 과거사법을 처리하게 될 것이다. 재경위에는 아직도 종부세법과 같은 법이 남아있다. 행자위에도 마찬가지로 지방세법이 종부세법과 짝을 이뤄 남아있다. 예결위원회에서는 막바지 예산안의 처리를 위해 피치를 올리고 있다. 법사위원회는 어제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법안, 오늘통과 할 법안들을 처리할 일정을 가지고 있다. 의원들은 해당 상임위는 물론 최선을 다해 주고, 오늘 상임위가 없는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대기하면서 앞으로 혹시나 빚어질 상황에 대해 대처해 주고 다른 상임위원들이 열심히 하는데 응원해 주길 부탁한다. 오늘은 그야말로 마지막 날이다.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해 여당으로써 민생․개혁정당으로 책임을 다하자.
2004년 12월 3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