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27차 상임중앙위원회 정동영당의장 모두발언
선거 끝난 지 일주일 정도 지났다.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챙겨서 해야 할 것 같다. 지금생각해도 정말 해방 후에 민주세력, 개혁세력이 명실상부하게 한국정치의 주도세력으로 전면에 등장한 것은 역사상 최초이며, 역사가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어떻게 살려나가느냐 하는 것이 작게는 우리당의 명운, 크게는 이 나라 장래에 너무도 중요하고 막중한 것이다.
국민들은 415 선거 이후 민주세력이 전면에 힘을 갖고 등장했으니 어떻게 하는지 예민하게 지켜보고 있다. 지금부터 민심을 대하는데 특히 국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국민 바람대로 정치개혁과 국회를 개혁하는데 매진해야 할 것이다. 특히 우리당이 창당 6개월도 채 안된 가건물 상태에서 선거를 치러 사십 몇 석에서 152석의 의석을 얻은 사실을 가지고 외신들은 ‘한국 민주주의의 역동성이자 다이내믹’이라고 평가하고, 일본 언론들은 ‘일본 같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 민주주의의 역동성에 대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우리가 창당할 때 내세운 제4세대 정당론 이른바 해방공간에 형성되었던 정치세력과 공화당으로 대표 되는 정당, 이후의 양김 시대 모델, 그런 시대를 지내면서 정말로 특정지도자에 명멸하는 정당이 아니라 당의 정체성과 가치목표에 의해서 수십, 수백년 뿌리를 갖고 영속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정당개혁과 정치개혁을 이루어야 한다. 우리가 국민들에게 약속한 과반수 일당이 되면 하겠다는 ‘새정치 실천위원회’를 구성해서 정기국회 전까지 시한을 두고 운영하겠다. 현재 우리당의 하부토대가 제대로 안 갖춰져 있다. 다음 전국단위 선거에서는 당원의 권리와 의무를 다한 기간당원에 의해서 공천자를 선출하는 한국 최초의 상향식 민주주의를 완성해야 한다. 또 당의 상부는 정책정당, 클린정당을 완성하여 디지털 시대의 선구적인 모델로, 가보지 못했지만 가야만 하는 실천적인 제4세대 현대적인 정당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한나라당이 재산신탁을 선언하고 깨끗한 정치의 길을 가겠다고 하는데, 야당이 부패정치에서 벗어나 깨끗한 정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여당도 좋게 평가하면서 새로운 정치를 함께 열어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새정치 실천위원회’ 위원장은 신기남의원이 맡기로 하였다.
2004년 4월 2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국민들은 415 선거 이후 민주세력이 전면에 힘을 갖고 등장했으니 어떻게 하는지 예민하게 지켜보고 있다. 지금부터 민심을 대하는데 특히 국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국민 바람대로 정치개혁과 국회를 개혁하는데 매진해야 할 것이다. 특히 우리당이 창당 6개월도 채 안된 가건물 상태에서 선거를 치러 사십 몇 석에서 152석의 의석을 얻은 사실을 가지고 외신들은 ‘한국 민주주의의 역동성이자 다이내믹’이라고 평가하고, 일본 언론들은 ‘일본 같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 민주주의의 역동성에 대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우리가 창당할 때 내세운 제4세대 정당론 이른바 해방공간에 형성되었던 정치세력과 공화당으로 대표 되는 정당, 이후의 양김 시대 모델, 그런 시대를 지내면서 정말로 특정지도자에 명멸하는 정당이 아니라 당의 정체성과 가치목표에 의해서 수십, 수백년 뿌리를 갖고 영속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정당개혁과 정치개혁을 이루어야 한다. 우리가 국민들에게 약속한 과반수 일당이 되면 하겠다는 ‘새정치 실천위원회’를 구성해서 정기국회 전까지 시한을 두고 운영하겠다. 현재 우리당의 하부토대가 제대로 안 갖춰져 있다. 다음 전국단위 선거에서는 당원의 권리와 의무를 다한 기간당원에 의해서 공천자를 선출하는 한국 최초의 상향식 민주주의를 완성해야 한다. 또 당의 상부는 정책정당, 클린정당을 완성하여 디지털 시대의 선구적인 모델로, 가보지 못했지만 가야만 하는 실천적인 제4세대 현대적인 정당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한나라당이 재산신탁을 선언하고 깨끗한 정치의 길을 가겠다고 하는데, 야당이 부패정치에서 벗어나 깨끗한 정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여당도 좋게 평가하면서 새로운 정치를 함께 열어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새정치 실천위원회’ 위원장은 신기남의원이 맡기로 하였다.
2004년 4월 2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