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남시의원들의 ‘독도지키기 촉구 결의안’ 반대를 강력히 규탄하며, 윤석열 정부의 독도지우기 행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10월 2일, 성남시의회에 상정된 ‘독도지키기 촉구 결의안’이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일치된 반대표로 부결되고 말았다. 

이번 성남시의회의 독도지키기 촉구 결의안은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대할 수 없는, 지극히 당연한 내용을 천명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독도를 지키자는 결의에 반대하는 충격적인 행태를 보여주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이러한 비상식적 선택은 국민적 시각에서 이해와 용납이 불가하며, 윤석열 정부 독도지우기의 연장선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독도 문제에 대하여 일본의 구미에 맞는 정부 대응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이번 행태는 정부의 태도를 반영하는 또 하나의 명백한 사례이다.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이며, 이에 대한 양보는 있을 수 없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이어져온 독도지우기 행태에 관해 국민 앞에 사죄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의 일치된 염원에 부응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더 이상의 독도지우기를 중단하고, 대한민국의 국권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4년 10월 4일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 독도지우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