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일

[국감 통일부18]평창올림픽 국가정상급 참가신청, 95개국 가운데 28개국에 불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87
  • 게시일 : 2017-10-31 13:48:00

평창올림픽 국가정상급 참가신청, 95개국 가운데 28개국에 불과

- 일부 국가의 올림픽 불참 시사로 평화올림픽 ? 안전올림픽 이미지 손상 우려

- 평창올림픽 불참 우려 불식 위해 국가정상 초청에 집중해야

- 개막전까지 더욱 확대 위해 국제사회 홍보 주력 필요

- 2020년 동경, 2022년 북경 개최국 아베총리와 시진핑 주석 참여도 중요

- 30년만의 한국개최, 냉전종식에 기여한 서울올림픽 영광 되살리기 필요해

 

 

30년만의 올림픽 한국개최, 냉전종식에 기여한 서울올림픽 영광 되살려야

20182월 평창 올림픽은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서울올림픽이 냉전종식에 기여했던 만큼 한반도의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100km 거리에 있는 곳에 개최되는 평창올림픽도 평화 올림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북한의 참여를 유도해 평화 올림픽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와 더불어 많은 수의 세계 각 국의 정상들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일부 국가의 평창올림픽 불참 시사 우려

하지만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을 둘러싼 한반도 정세 악화로 외국인의 불안이 가중하고 있어 평창올림픽이 반쪽짜리 올림픽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전 세계 약 95개국에서 선수·임원 6500여 명을 비롯해 보도진 15000여 명 등 약 5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일 절호의 기회이다.

 

[1] 국내에서 개최한 역대 국제대회의 참가국과 선수단 인원 (문화체육부 제공)

대회명

전체 참가국 수

선수단 인원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27개국

4,839

1988년 서울올림픽

160개국

8,391

2002년 월드컵

32개국

736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44개국

7,711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45개국

9,501

 

하지만 지난 921일 로라 프레셀 프랑스 스포츠장관은 프랑스 현지 RTL radio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위협 등 한반도 정세가 악화되고 프랑스 대표팀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평창 올림픽에 불참할 것 라고 발언한 바 있다.

지난 923일에는 오스트리아의 카를 슈토스 위원장도 자국 언론 인터뷰에서 상황이 나빠지고 선수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다면 평창올림픽에 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으며, 같은 날 독일 내무부도 “(독일)정부는 올림픽위원회, 보안당국과 협의해 적절한 시기에 발표하겠다.” 라며 한반도 위기와 관련해 평창 동계올림픽 불참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때 전체 관중과 입장 수익의 약 40%, 2014 소치동계올림픽 때는 약 30% 비중을 차지했을 정도로 동계올림픽의 꽃이라 불리는 아이스하키 종목에서는 NHL(북미프로아이스하키리그)이 시즌이 겹치고 부상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평창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동계스포츠 강국인 미국·캐나다의 아이스하키 대표팀 절반가량은 NHL의 스타 선수들로 구성돼 있어 NHL 선수들의 불참은 아이스하키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캐나다는 물론 스위스·스웨덴 등 유럽 국가들의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를 떨어뜨릴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국가 정상급 인원 참석하는 것도 중요

평창조직위원회가 심재권 의원실에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국가정상 초청을 위한 공식적인 초청장 발송 활동 등은 IOC 요청에 따라 하지 않고 있으나, 현재까지 국가 정상급(국왕, 국가수반, 정부수반) 등록 신청 국가는 평창올림픽 참가희망국 95개국 가운데 28개국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실제 참석가능 한 국가정상 인원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최종 명단은 1월말이나 2월초가 되어야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어 국제사회에 평창올림픽 불참분위기가 확산된다면 실제 국가정상급 참석인사는 더 적어질 가능성이 높다.

 

[2] 역대 국제대회에 국가정상 참석 신청마감 기간 (문화체육부 제공)

대회

정상급 인사 등록 기한

비고

2012런던하계올림픽

2012. 1. 30.(개회 6개월 전)

개회식 2012. 7. 27.

2014소치동계올림픽

2014. 9. 30.(개회 4개월 전)

개회식 2014. 2. 7.

2016리우하계올림픽

2016. 3. 31.(개회 4개월 전)

개회식 2016. 8. 5.

2018평창동계올림픽

2017. 8. 31.(개회 5개월 전)

개회식 2018. 2. 9.

 

2020년과 2022년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과 중국 정상 참여도 중요

2018년 평창 올림픽 이후에 2020년에는 일본 동경에서 하계올림픽이, 2022년에는 북경에서 동계 올림픽이 개최가 될 예정으로 해당 국가들의 정상들이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게 되는 것도 매우 중요해 해당 정상들의 참석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7월 베를린 선언에서 동아시아 3개국에서 연속해서 열리게 되는 올림픽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를 만들어가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2] 2018년 이후 개최되는 올림픽 현황와 국가정상

대회

개최 도시

국가정상

2018년 동계올림픽

한국 평창

문재인

2020년 하계올림픽

일본 동경

아베 신조

2022년 동계올림픽

중국 북경

시진핑

 

 

 

1. 현재 평창올림픽을 둘러싸고 불참을 시사한 국가들이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음. 정부는 해당 국가들의 불참 시사 입장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2. 현재 평창올림픽에 참가를 희망하는 95개국 가운데 국가정상급 인사들은 겨우 28개국에서만 참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음.

현재 평창올림픽에 국가정상의 참석을 희망하는 국가는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인가? 주변 4개국은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포함이 되고 있는가? 국가정상들의 참석이 저조한 이유는 무엇인가?

3. 2020년 동경 하계올림픽,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일본과 중국으로 하여금 우리 정부는 해당국가 정상의 참여를 요청한바 있는가?

 

 

대책검토

-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이 1980년 모스크바 대회에서는 공산권 국가, 1984LA 대회는 자본주의국가들만이 참석하여 '반쪽 올림픽'으로 이루어진 것을 동서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던 것처럼 평창올림픽에 많은 국가의 정상들이 참여하도록 하여 신() 냉전의 그림자가 드리운 한반도와 동북아의 '데탕트'를 만들어야 할 것임

- 아직 미진한 국가정상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것과 동시에, 한반도 주변 4개국들의 주요 인사들의 참여를 유도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 내도록 해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