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국회의원 허종식] 허종식 의원 질의_오영주 장관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관리부실 ‘인정’ … 전수조사 나서겠다”

  • 게시자 : 국회의원 허종식
  • 조회수 : 11
  • 게시일 : 2024-11-11 10:39:48

 


(허종식 의원 국감 질의에...) 

오영주 장관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관리부실 인정전수조사 나서겠다

 

- 허종식, 소진공 전통시장 화재알림 관리대장실태 분석

- 하루에 서울인천청주 지역 10개 전통시장에서 1,900개 화재알림시설 점검

- 시설물 관리대장 이상없음화재보험협회 불량

- 업체 부도로 화재감지기 미운영 지자체, 관리대장 늑장 제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의 부실관리를 인정, 전수조사를 통해 화재 예방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2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동구미추홀구갑)이 화재알림시설의 관리 체계가 부실하다는 지적에 대해 부실관리가 확인된 만큼 전수조사에 나서겠다아울러, 상인회, 지자체와 협력해 전통시장 화재 점검 및 예방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와 계약을 맺은 화재알림시설 설치업체는 설치 후 관리감독하며 시설물 관리대장을 작성해 1년에 네 차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허 의원이 소진공으로부터 받은 관리대장을 분석한 결과, 부실 관리 사례가 상당수 확인됐다.

 

 지난해 12A업체는 하루에 직원 1명이 서울인천청주 지역의 전통시장 10, 1,993개의 화재감지기를 점검했다고 기록했다. 수도권과 청주는 약 150km 정도 떨어져 있다.<그림1 참조>

 

 B업체가 지난해 10월 작성한 경북의 한 전통시장 시설물 관리대장을 보면 이상없음으로 표기돼 있지만, 화재보험협회가 점검한 결과 불량판정을 받았다. <그림2 참조>

 

 업체의 부도로 화재감지기가 운영되지 않고 있는 시장도 있었고, 일부 지자체는 업체와 상인회가 작성한 시설물 관리대장을 4개월 이상 소진공에 제출하지 않기도 했다. <그림3,4 참조>

 

 허 의원은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관리가 부실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늦었지만 중기부가 인정하고 나선 만큼 전통시장 화재 예방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