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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 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이훈기 의원, 통신 3사 고객 돈 아직도 30억 이상 남아있어

  • 게시자 : 국회의원 이훈기
  • 조회수 : 18
  • 게시일 : 2024-10-10 20:10:41

 

이훈기 의원, 통신 3사 고객 돈

아직도 30억 이상 남아있어

 

- 최근 5년간 통신 3사 영업이익 17.5조 원 vs 고객 미환급금 여전히 30억 원

- 이훈기 의원, 통신 3사의 고객 미환급금 안내 및 지급 방식 대수술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인천 남동을,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30, 국내 통신 3사가 영업이익은 꾸준히 증가하는데, 반해 고객에게 돌려주지 않고 있는 통신비 미환급 금액문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통신비 저감을 위해 단통법 폐지 등 다양한 논의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최근 5년간(`19~`24.6) 통신 3사의 영업이익은 175,314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고객에게 돌려줘야 할 돈인 미환급금은 아직까지 30억 원 규모이다.

  <최근 5년간 통신 3사 미환급금 현황(`24.6월까지 기준)>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SKT

22.2

15.1

14.7

15.4

15.2

15

KT

7.4

6.8

6.7

5.9

5.1

5

LGU+

9

8.7

9.4

10

10

10

합계

38.6

30.6

30.8

31.3

30.3

30

 출처: 방송통신위원회   <최근 5년간 통신 3사 영업이익 현황(`24.6월까지 기준)>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사별

SKT

9518

1231

11143

13211

14559

8868

67530

KT

7477

8782

1682

11681

11854

7526

58002

LGU+

6917

8380

9379

1498

9872

4736

47982

합계

23912

27393

31204

35390

36285

21130

 

154184

총계 175314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의원실에서 재편집

  이 의원은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잠깐 미환급 규모가 줄었지만, 매년 30억원 규모의 통신비 미환급금이 쌓여있는 것은 고객의 소중한 돈을 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통신 3사의 고객 미환급금은 이중 납부 및 요금조정 민원 사항 미반영 등으로 고객에게 돌려줘야 할 돈이지만, 매년 고객에게 환급되지 않고 통신 3사 통장에 쌓여만 가고 있다. 통신 3사는 미환급액 보유 고객 대상 환급 안내 문자(분기별 2), 우편 안내문 발송(2) 및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해서 하고 있다. 또한 통신 3사의 미환급금은 홈페이지 통신 요금 조회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가독성이나 접근성이 낮아 실효성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는 연간 수조 원의 영업 수익을 올리는 통신 3사의 성의 없는 고객서비스라고밖에 볼 수 없다.

  이훈기 의원은 통신 3사가 매년 영업이익을 갱신하고 있음에도 통신사의 실수로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 돈이 30억 원 이상 미환급금으로 쌓이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라며, “가계통신비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는 만큼 우선 통신 3사가 고객의 눈먼 돈을 챙기고 있는 문제를 국정감사에서 제기하고, 개선 방안을 주문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