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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 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알뜰폰 가입자당 평균매출 통신사 계열 무관 상승세

  • 게시자 : 국회의원 이훈기
  • 조회수 : 15
  • 게시일 : 2024-10-10 20:00:49

알뜰폰 가입자당 평균매출 통신사 계열 무관 상승세

 

  알뜰폰의 가입자당월평균매출액(ARPU)이 통신사 계열사와 비계열사 모두 상승 추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알뜰폰 ARPU20201421원에서 20211359, 202214944, 2023168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3년 새 53% 이상 증가한 셈이다.

  이 중 이통사 계열사의 ARPU202017558, 202118810, 202218675, 202318621원으로 집계돼 3년간 6% 늘었다.

  ()계열사는 20206181, 2021913, 202211824, 202313943원으로 3년 만에 무려 125% 이상 증가했다.

  알뜰폰 가입자 수와 평균 매출, 평균 영업이익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5G 서비스의 가입자 수 성장세가 둔화하며 0%대까지 떨어졌던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전체 알뜰폰 가입자 수는 2020911만 명에서 2021136만 명, 20221283만 명, 20231585만 명, 올해 1~71717만 명을 기록했다.

  평균 매출은 2020147억원에서 2021178억원, 2022256억원, 2023270억원으로 증가했다.

  평균 영업 이익도 202078천만원에서 2021-19천만원으로 적자를 냈지만 2022년에는 12천만원, 202344천만원으로 다시 늘고 있다.

  이 중 이통3사 계열사의 알뜰폰 가입자 수는 2020286만 명에서 2021331만명, 2022331만 명, 2022390만 명, 2023432만 명, 올해 1~7458만 명을 기록했다.

  평균 매출은 2020828억원, 20211121억원, 20221353억원, 20231531억원이었고 평균 영업 이익은 2020422천만원, 2021-102천만원, 202292천만원, 20235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훈기 의원은 "알뜰폰의 가입자 수와 ARPU가 빠르게 성장했지만, 알뜰폰 업계의 수익성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다""가계통신비 부담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알뜰폰을 이용하는 만큼 알뜰폰 업계의 질적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정책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