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김남희 국정감사 보도자료] 국가예방접종 백신 자급률, 28.6%(21종 중 6종)에 불과 (241008)

  • 게시자 : 국회의원 김남희
  • 조회수 : 210
  • 게시일 : 2024-10-10 01:59:51


국가예방접종 백신 자급률
, 28.6%(21종 중 6)에 불과

- B형간염, TD, Hib, 수두, 인플루엔자, 신증후군출혈열 백신만 자급

- 비축 대상 백신 4종도 자급 안 돼

- 최근 5년간 12차례에 걸쳐 백신 수급 문제 발생

 

김남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질병관리청에서 제출받은국산(자급) 국가예방접종백신 현황에 따르면, 21종의 국가예방접종백신 중에서 원액까지 국내 자급이 가능한 백신은 B형간염, 파상풍/디프테리아, b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수두, 인플루엔자(독감), 신증후군출혈열 6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액까지 생산하는 국내 제약회사는 4개 회사로, 녹십자(4), SK바이오사이언스(4), LG화학(3), 일양약품(1)이었다. 나머지 15종의 국가예방접종백신은 국내 회사가 생산하더라도 원액은 해외에서 공급받고 있었다.

 

[국내 자급(원액 포함)이 가능한 감염병(백신) 6]

감염병

백신 종류

제조(수입)

제품명

B형간염

B형간염

(0.5ml)

SK바이오사이언스

헤파뮨주

LG화학

유박스비주

B형간염

(1.0ml)

SK바이오사이언스

헤파뮨프리필드시린지

LG화학

유박스비주

유박스비프리필드주

파상풍/디프테리아

Td

녹십자

녹십자티디백신프리필드시린지

b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Hib

()LG화학

유히브주

수두

수두

녹십자

배리셀라주

SK바이오사이언스

스카이바리셀라주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

녹십자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일양약품

테라텍트프리필드시린지

SK바이오사이언스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

신증후군출혈열

신증후군출혈열

녹십자

한타박스

 

 

질병관리청이 비축해야 할 백신이라고 보고한(7월 임시회 업무보고) 4종의 백신(피내용 BCG, MMR, PPSV, Tdap)도 자급이 안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2323년 하반기부터 올해 여름까지 907(5.25.기준)의 환자가 발생한 감염병인 백일해와 202319,540(38.2/10만 명)의 감염자가 있는 결핵도 백신 자급이 안 되고 있었다.

2013년에도 정부는 2020년까지 백신 자급률 80%(전체 28종 중 22)를 달성하겠다는백신 산업 글로벌 진출방안을 발표하였지만, 실제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자급화에 성공한 백신은 단 1(파상풍-디프테리아(Td) 백신)에 불과했다. 질병관리청은 생물학적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탄저백신을 공동개발하여 식약처 품목허가를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백신 자급이 지지부진한 사이에 백신 공급 중단 사례는 끊이지 않았다. 김남희 의원실이 질병관리청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1개의 백신에서 공급중단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백신 수급 부족 사례]

 

회사

백신명(종류)*

공급지

(중단) 기간

사유 및 조치사항

GSK

하브릭스주(HepA)

‘21.11.~’22.10.

· (사유) GSK 국제공통기술문서 현행화 작업 중 식약처 허가 기재 사항과 일부 다른 사항에 대한 서류보완 및 허가변경 사유로 공급 중단 통보

· (조치) 대체백신 제조사 협의를 통한 물량 확보로 원활히 백신 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백신 서류교정 완료된 상황으로 국내 백신 점유율 및 제조(수입)공급 여건 등에 따라 단계적으로 공급 재개 중

부스트릭스주(Tdap)

‘21.11.~’22.11.

신플로릭스(PCV10)

‘21.11.~’22.11.

인판릭스아이피브이주

(DTaP-IPV)

‘21.11.~‘23.5.

인판릭스아이피브이힙주

(DTaP-IPV/Hib)

‘21.11.~‘23.8.

서바릭스(HPV2)

’21.11.~‘24.5.

프리오릭스주(MMR)

‘21.11.~현재

LG화학

유박스비주(B형간염)

‘22.8.~’22.9.

· (사유) 제조사 자체 품질검사 지연

· (조치) 약처 신속출하승인 요청 협의 등을 통해 처리 완료

사노피

파스퇴르

아다셀주(Tdap)

‘22.8.~’22.10.

· (사유) 식약처 국가출하승인 검정으로 인한 일시 공급 지연

· (조치) 식약처 신속출하승인 요청 협의 등을 통해 처리 완료

펜탁심주(DTaP-IPV/Hib)

‘22.8.~’22.9.

보령

바이오

지로티프주(장티푸스)

‘23.11.~’24.6.

· (사유) 러시아산 백신 원액 수입 지연으로 인한 생산 및 공급 중단

· (조치) 분기별 대체백신 공급 및 현재 백신 생산 재개 완료

‘24. 1분기 긴급도입(사노피) 공급

’24. 2분기 경구용 장티푸스 백신 조달구매

 

 

 

김남희 의원은백신 개발은 유행이 아니다. 정부가 m-RNA 백신 개발 사업을 하겠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결정했지만, 정작 개발이 지지부진한 국가예방접종백신의 자급화는 소홀히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있다.”라면서 신종 감염병 대응 백신 개발에만 매달리지 말고, 필수 백신의 자급화를 통해 백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더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