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국회의원 장종태 국정감사 보도자료]일반건강검진, 세종·울산·대전시민이 잘 받고 제주도민·서울시민·경북도민은 덜 받아

  • 게시자 : 국회의원 장종태
  • 조회수 : 13
  • 게시일 : 2024-10-04 19:44:42

 

 

 


 

 

일반건강검진, 세종·울산·대전시민이 잘 받고

제주도민·서울시민·경북도민은 덜 받아

 

- [지역 분석] 시도별 건강검진 수검률 세종·울산·대전 상위, 제주·서울·경북 하위

- [연령 분석] 40·50대 중장년층 수검률 높은 반면, 8020는 낮은 수검률 보여

- [소득분위별 분석] 7·8분위 5년 연속 상위권인 반면, 1·2분위 저소득층 수검률 저조해

- 장종태 의원, “지역별·연령별·소득분위별 건강검진 미수검 사유 파악 후 대책마련 필요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시행 중인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이 지역별·연령별·소득분위별로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최근 5년간 수검률이 높은 집단은 꾸준히 높은 반면, 저조한 집단도 꾸준히 낮은 수검률을 보여 각각의 미수검 사유를 파악하여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일반건강검진 수검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의 연도별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코로나19 감염이 시작되었던 2020년을 제외하면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974.1%였던 전체 수검률은 202375.9%까지 상승했다.

 

 

연도별 일반건강검진 수검현황

(단위: , %)

연 도

대상자

수검자

수검률

2019

21,716,582

16,098,417

74.1

2020

21,446,220

14,544,980

67.8

2021

22,836,830

16,953,007

74.2

2022

22,861,632

17,233,263

75.4

2023

23,000,858

17,462,252

75.9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수검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검률을 보인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와 울산광역시, 대전광역시였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는 전국에서 수검률 80%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지역이었다. 충청북도와 광주광역시, 인천광역시도 그 뒤를 이으며 높은 수검률을 보였다. 가장 낮은 수검률을 보인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였다.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검률을 4번이나 기록했다. 서울특별시와 경상북도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하위권의 수검률을 보였다.

 

 

최근 5년간 시도별 일반건강검진 수검률

(단위: %)

2019

2020

2021

2022

2023

세종특별자치시

78.6

울산광역시

73.7

세종특별자치시

79.1

세종특별자치시

80.8

세종특별자치시

80.5

울산광역시

78.1

세종특별자치시

73.1

울산광역시

78.5

울산광역시

79.4

울산광역시

79.8

충청북도

77.3

대전광역시

72.2

대전광역시

77.8

대전광역시

77.9

대전광역시

77.9

대전광역시

77.1

충청북도

71.5

광주광역시

76.7

충청북도

77.7

인천광역시

77.5

광주광역시

76.1

광주광역시

70.8

충청북도

76.6

광주광역시

77.3

충청북도

77.4

인천광역시

75.8

인천광역시

69.8

인천광역시

75.9

인천광역시

77.0

광주광역시

77.4

강원도

75.2

전라북도

68.7

전라북도

75.0

경기도

75.7

경기도

76.5

전라북도

74.9

경상남도

68.7

경상남도

74.7

전라북도

75.5

경상남도

75.9

경기도

74.4

강원도

68.3

강원도

74.4

부산광역시

75.3

강원도

75.9

전라남도

74.4

부산광역시

68.3

전라남도

74.3

경상남도

75.2

전라북도

75.7

충청남도

74.3

충청남도

68.2

부산광역시

74.2

전라남도

75.2

전라남도

75.7

경상남도

74.2

대구광역시

68.2

경기도

74.1

충청남도

74.7

충청남도

75.4

부산광역시

73.8

경상북도

67.5

충청남도

73.5

강원도

74.5

부산광역시

75.3

경상북도

73.0

전라남도

67.4

대구광역시

73.4

서울특별시

74.2

대구광역시

74.6

대구광역시

72.3

경기도

67.3

경상북도

72.8

대구광역시

73.9

서울특별시

74.5

서울특별시

72.0

제주특별자치도

65.0

서울특별시

72.4

경상북도

73.3

경상북도

74.2

제주특별자치도

71.3

서울특별시

64.6

제주특별자치도

71.2

제주특별자치도

71.2

제주특별자치도

72.7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종태 의원실 재구성

 

 

건강검진 수검률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와 50대가 80% 전후의 높은 수검률을 보였다. 60대도 5년 전에 비해 약간 하락한 수치를 보였지만 여전히 수검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80대 이상의 수검률은 5년 내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며 40대 수검률의 절반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저조했다. 20대 이하의 수검률은 80대 이상보다는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70%를 밑돌며 하위에 머물렀다.

 

 

최근 5년간 연령별 일반건강검진 수검률

(단위: %)

2019

2020

2021

2022

2023

60

79.3

60

72.8

40

78.5

40

80.3

40

80.6

40

78.4

50

71.9

60

77.9

50

78.5

50

78.7

50

77.5

40

71.5

50

77.6

60

78.3

60

78.4

70

74.4

30

67.9

30

75.1

30

77.1

30

78.0

30

73.3

70

66.4

70

73.0

70

73.9

70

74.1

~20

63.7

~20

58.6

~20

66.0

~20

67.0

~20

68.9

80~

45.8

80~

36.9

80~

42.9

80~

44.7

80~

44.1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종태 의원실 재구성

 

 

건강검진 수검률을 소득분위별로 살펴보면, 가장 낮은 수검률을 기록한 소득분위는 1분위로, 5년 내내 60%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다음으로는 2분위가 낮은 수검률을 기록했다. 대체로 저소득층이 수검률 하위를 보이는 가운데 한 가지 이목을 끄는 것은 소득이 가장 많은 10분위가 1·2분위 다음으로 낮은 수검률을 보인 점이다. 한편, 수검률 상위를 기록한 8분위와 7분위는 80%에 가까운 높은 수검률을 보였다. 2021년까지 중위의 수검률을 기록했던 4분위가 2022년부터 상위권으로 올라선 점도 이목을 끌었다.

 

 

최근 5년간 소득분위별 일반건강검진 수검률

(단위: %)

2019

2020

2021

2022

2023

7분위

78.5

7분위

70.8

7분위

76.9

8분위

77.8

8분위

78.6

8분위

76.3

8분위

70.3

8분위

76.4

4분위

77.4

7분위

78.2

6분위

76.1

6분위

69.6

6분위

75.5

7분위

77.3

4분위

77.8

5분위

75.9

5분위

69.4

9분위

75.3

5분위

77.2

6분위

77.6

9분위

74.4

9분위

68.7

5분위

75.0

6분위

76.8

9분위

76.8

4분위

73.7

4분위

67.4

4분위

74.5

9분위

76.1

5분위

76.5

3분위

71.6

3분위

65.3

3분위

71.0

3분위

72.1

3분위

74.7

2분위

69.2

2분위

62.1

10분위

69.0

10분위

70.4

10분위

71.3

10분위

68.5

10분위

62.1

2분위

68.3

2분위

68.8

2분위

68.1

1분위

67.8

1분위

61.5

1분위

67.7

1분위

67.6

1분위

67.4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종태 의원실 재구성

자격 변동 등으로 보험료 정보가 없는 자료는 작성 제외

 

이렇듯 집단별로 다른 양상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보이는 것과 관련하여 장종태 의원은 국가건강검진은 질환이 발생하기 전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으로 국가와 지자체는 가능한 많은 국민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특정 지역, 특정 연령대, 특정 소득수준의 집단이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다면 각각의 이유를 파악해 대책을 세우는 것이 국가와 지자체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