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일

​[국회의원 김상희 보도자료] 통일부 정보공개 청구 5건 중 1건은 거부 - 尹정부, 文정부보다 4.4배 이상 정보공개 거부

  • 게시자 : 국회의원 김상희
  • 조회수 : 51
  • 게시일 : 2023-10-30 16:25:04



통일부 정보공개 청구 5건 중 1건은 거부

尹정부, 文정부보다 4.4배 이상 정보공개 거부


- 2017년부터 2023년 9월까지 통일부 정보공개 청구 건수는 2,030건, 그 중 10.9%(222건) 공개 거부...2020년부터 감소하던 정보공개 거부율 2022년부터 증가2023년 20.1%로 가장 높아

- 尹대통령 취임부터 현재까지 통일부 정보공개 청구 255건 중 69.8%(178건)만 공개, 부분공개 10.2%(26건), 공개 거부 20%(51건)

- 김상희 의원,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국정에 대한 국민 참여와 국정운영의 투명성확보 필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외교통일위원회, 경기 부천병)이 통일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7년간 통일부 정보공개 청구 거부 비율을 살펴보니 2017년 374건 중 4.5%(17건), 2018년 640건 중 9%(58건), 2019년 333건 중 16.8%(56건),로 증가하던 비율이 2020년 201건 10.4%(21건), 2021년 153건 중 7.8%(12건)로 감소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2022년부터 175건 중 15.4%(27건), 2023년 9월기준 154건 중 20.1%(31건)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표-1> 2017년부터 2023년 9월 통일부 정보공개 거부 현황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9

합계

신청 건수

374

640

333

201

153

175

154

2,030

거부 건수

17

58

56

21

12

27

31

222

거부 비율

4.5%

9.0%

16.8%

10.4%

7.8%

15.4%

20.1%

10.9%

※ 통일부 제출자료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더 정보공개 거부가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2022년 5월 10일)부터 현재까지 통일부 정보공개 청구 255건 중 공개 69.8%(178건), 부분공개 10.2%(26건), 공개 거부 20%(51건)으로 문재인 정부(2017년부터 2022년까지) 중 정보공개 거부가 가장 높았던 2019년(16.8%)보다 3.2%가 높았고 2017년 4.5%보단 4.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윤석열정부의 통일부 정보공개 거부 사유를 보면 국방 등 국익 침해가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개인사생활 침해가 12건, 공정한 업무수행 지장이 10건, 재판 관련 정보 4건, 법인 등 영업 상 비밀이 2건, 법령상 비밀과 공익침해가 각 2건으로 나타났다.

 

<표-2> 2022년 5월 10일부터 현재까지 유형별 분류 현황

윤석열정부 통일부 공개거부 사유

건수

국방 등 국익침해

18

개인사생활 침해

12

공정한 업무수행 지장 등

10

재판관련 정보 등

4

법인 등 영업상 비밀침해

3

법령상 비밀·비공개

2

국민의 생명 등 공익침해

2

합계

51건

※ 통일부 제출자료

 

이에 김상희 의원은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통일부가 정보공개 거부하는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외교부가 올해 정보공개 청구 거부 비율이 11.2%인 것에 비해 통일부의 비율은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국정에 대한 국민 참여와 국정운영의 투명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