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김종천 과천시장 후보 지원유세
윤호중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김종천 과천시장 후보 지원유세
□ 일시 : 2022년 5월 21일(토) 오후 2시
□ 장소 : 과천 중앙공원 분수대
■ 윤호중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존경하는 과천시민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호중입니다. 앞에 후보님들이 계신데요, 다 잘 아실 것입니다. 김종천 시장 후보님, 지난 4년 동안 과천시민 여러분들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뛰어오신 것 잘 아실 것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정부종합청사 앞에 택지개발계획이 발표가 됐을 때, 그때 정말 김종천 시장님이 얼마나 시민 여러분을 사랑하는지를 너무나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소영 의원님과 함께 두 분이 세종시에 국토부장관을 만나러 뛰어다니고, 국무총리실까지 가고 또 국회로 뛰어다니면서 3기 신도시 계획에 따로 집어넣으면서 대체부지를 만들지 않았습니까. 우리 과천시장의 입장으로서는, 하기 어려운 일을 이소영 의원님의 도움을 받아서 이뤄내는 것을 보고 일을 맡으면 얼마나 성심성의껏, 성실하게 또 절실하게 정성을 다해서 일하는 것을 제가 느낄 수 있었는데 우리 시민 여러분도 똑같이 생각하십니까?
과천시에 크고 작은 일들이 많습니다. 과천시 아파트단지 재건축, 재개발도 해야 하고 또 그것과 아울러서 과천시에 새로 개발되는 신도시도 있습니다. 거기에 맞춰서 교통계획, 광역철도라던가 광역도로망을 확충해서 이곳저곳으로 출퇴근하시기 편하게 만들어드려야 합니다. 또 병원 시설이 부족하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종합병원도 유치를 해서 아플 때마다 이곳저곳 다른 지역으로 뛰어다니지 않고도 편안하게 지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 모든 일들을 우리 김종천 시장 후보께서 지난 4년 동안 과천시민 여러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오고 여러 계획을 확정하신 것 아십니까. 이 계획이 잘 이어져서 계획대로 다 완성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김종천 후보만 재선시장 시켜주시면 안됩니다. 경기도 예산이 많고 그 예산을 많이 끌어와야 하는데 과천시는 인구가 많지 않습니다. 다른 시․군에 가보면 국회의원 선거구당 도의원이 2명 정도는 됩니다. 과천은 도의원이 한분입니다. 도의원이 두 명이면 서로 협력해서 예산도 많이 끌어오고 일을 많이 할 텐데, 한 명이 가서 일하다보니 다른 지역보다 두 배 더 일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두 배 더 일을 열심히 할 아주 똑똑한 일꾼을 뽑아야 되지 않습니까. 여기 경기도의원 선거에 나온 임지웅 후보가 있는데 임지웅 후보 꼭 당선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시의원 후보들도 네 분이나 오셨습니다. 유미선 후보님, 박주리 후보님, 이주연 후보님, 제갈임주 후보님 그리고 김한슬 비례대표 후보님. 이분들이 다 당선이 돼야 김종천 시장이 일을 정말 마음껏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모두 당선시켜주실 수 있습니까.
그런데 이분들이 당선이 되서 과천에서 열심히 일할 때 과천시민들을 위한, 과천시의 발전을 힘차게 뒷받침 할 정말 큰 인물이 한분 계십니다. 경기도지사는 누구입니까. 경기도지사 후보 이야기할 때 마다 이런 말씀들을 합니다. 말 잘하는 말꾼을 뽑겠습니까. 일 잘하는 일꾼을 뽑겠습니까. 말 잘하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있습니다. 그분은 대변인 밖에 한 것이 없습니다. 사회생활도 기자하고 앵커를 했으니까 그분은 말로 먹고 살아온 후보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남들보다 말은 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 경제 정책을 총괄해서 이끌어오고, 경제부처에서만 34년 동안 일을 해온 정말 경제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 경제관료 중에서는 최고의 일꾼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이번 경기도지사는 일꾼 맞습니까. 일꾼이 누구입니까.
또 이렇게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김은혜 후보는 ‘경기맘’이라고 하는데 알고 봤더니 ‘가짜 경기맘’이었습니다. “아이들을 경기도에서 키우는 줄 알았더니, 미국에서 키웠더라. 그래서 ‘경기맘’이 아니라 ‘미국맘’이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20년 넘게 경기도에서 자랐고, 경기도에서 살면서 아이들을 키웠습니다. 진짜 경기도를 사랑하는 도지사 후보는 김동연이라고 말들 하는데, 맞습니까. 이렇게 경기도지사까지 김동연 후보를 당선시켜주시면 과천시의 앞날, 과천시의 미래, 그리고 과천시민 여러분의 보다 나은 행복을 더불어민주당이 우리 후보들과 책임지겠다는 말씀을 드리러 당을 대표해서 비대위원장으로서 과천에 왔습니다.
여기까지만 이야기하면 조금 재미가 덜합니다. 한 말씀 더 드리면, 사실 이렇게 말씀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요즘 ‘경제 선진국이 됐다’.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됐다’, ‘교역규모는 세계 8위고, 군사력은 세계 6위가 됐다’는데 무엇이 어려워지는 것인가 하십니다. 지금 세계가 다 어렵습니다. 전 세계가 다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유는 2년 넘게 코로나가 계속됐지 않습니까. 게다가 한국 경제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중국에서 최근에 오미크론 코로나가 확산이 되면서 완전 셧다운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충격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면서 유가, 원자재가가 계속 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곡물가격, 밀, 쌀 까지 뛰고 있습니다. 여러분 잘 알고 계시겠지만 편의점에 들어가셔서도 바로 느낄 수가 있는 것이 공산품 가격, 물가가 엄청나게 오르고 있습니다. 물가가 불안합니다.
환율도 불안합니다. 과거에는 1달러에 1,100원~1,200원 했었는데 지금 1,300원 가까이 1,290원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금리도 불안합니다. 시중금리가 5%를 넘어섰고, 이런 상황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이 상황이, 이 세계가 금방 좋아질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경제정책에 대해서, 다가오는 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내놓고 있지 못합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아직도 아마추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10년, 20년 전에 보수정권이 사용했던 정책, 그 정책들이 실패해서 우리 경제가 어려웠던 적이 있는데 그 이전 정책으로 돌아가려는 모습까지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가 정권을 잡은 지 12일밖에 안됐지만 빨리 정신 차려서 다가오는 경제위기에 대응을 제대로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줘서 빨리 정신 차리라는 의미로 죽비로 한대씩 내려쳐야 합니다. 그 죽비로 내려치는 것이 바로 이번 지방선거인데 정신 차리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후보들을 지지해주셔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런가 하면 안보에 대해서도 제대로 일을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실패하고 있는 것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긴 것입니다.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다 보니 여러분이 잘 아시는 것처럼 국방부가 어디로 나가야 했지 않습니까. 빨리 방 빼라고 하니 빨리 방을 뺄 수밖에 없었습니다. 국방부가 지금 임시 사무실까지 합쳐서 일곱 군데로 찢어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입니까. 아직 휴전 상태이고 정전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런 준 전시상태인 대한민국의 국방부를 일곱 군데로 찢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관저 리모델링이 안 끝나서 서초동 집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서초동 집에서 아침마다 출근하다보니까 과천시민 여러분들 중 서울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 20~30분 일찍 나갑니다. 저도 제 집이 경기도 구리시인데 구리에서 출근시간을 10~20분 당기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여기는 직접 영향을 받는 도시입니다. 서울로 출퇴근 하려면 서초동을 지나가야 하고, 대통령이 언제 교통통제하면서 지나갈지를 모릅니다. 제가 출근하는 시간에 나오면 10~20분 출근시간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 앞서서 출근하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출근시간 문제니까 그렇다 치고 안보를 위해서 대통령이 정말 해서는 안 되는 것이 국방부를 여러 곳으로 찢어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합참이 남태령으로 온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쟁 지휘본부가 이렇게 여기저기로 피난민 쫓겨 다니듯이 이사 다니는 이런 상태로 놔두고 있는, 정말 대통령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거기에 더해서 지난번에 미사일을 북한이 3발 발사했는데 그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국가안보회의를 열지 않았습니다. 비상시가 되면 비상하게 정부가 움직여야 하는데 NSC 회의도 안 열고 거기에 대한 대응도 안했습니다. 북한이 아마 이 상황을 보고 가장 즐기면서 웃고 있을 것입니다.
조금 전에는 제가 경제에 대해서 우려를 했고 지금은 안보에 대해서 우려를 합니다. 경제 우려, 안보 우려를 빨리 씻어버리고 아마추어적인 국정운영에서 벗어나서 제대로 국가를 운영하라고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 그것이 11일 뒤로 다가왔습니다. 더 빠르면 사전투표, 일주일 뒤로 다가왔습니다. 국민 여러분, 과천시민 여러분, 목소리를 내주십시오. 지금까지 TV를 보고 싶지 않고 뉴스도 나오면 꺼버리고 싶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제 TV를 켭시다. TV를 켜고 뉴스도 보고, 대한민국 이렇게 되면 안 된다고 확실하게 주장하면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찍어서 윤석열 정부가 정신을 차리고 국정을 잘 운영할 수 있게 해주시겠습니까.
과천시민 여러분, 말씀드리다보니 제가 조금 흥분했습니다. 목소리가 조금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드리는 말씀은 정말 대한민국에 대한 충정에서, 과천시민 여러분께서 공감하고 함께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과천시민 여러분, 지난 4년 동안 과천시민 여러분들을 위해서 온 정성을 다 바쳐 일해 온 김종천 과천시장 후보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을 이번에 꼭 당선시켜주십시오. 여러분을 믿습니다.
2022년 5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